⊙도끼갈기
http://blog.daum.net/lowsaejae/1097
한 젊은 나무꾼이 도끼로 나무를 자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찍어도 나무는 쓰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노인의 시선에 아주 무딘 도끼날이 들어왔습니다.
“이 보시오, 젊은이! 그 도끼날을 좀 갈아서 찍으면 벌목이 훨씬 수월할 것 아니오?”
나무꾼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답답하오. 지금 내가 이렇게 바쁜데 도끼날을 갈 시간이 어디 있단 말이오?”
통합의학 선구자인 전세일 박사는 “바쁘다 바뻐”를 외치며 쉴 줄 모르고 앞만 보고 달리는 현대인이 우화 속의 나무꾼을 닮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쉬어야 하는 가장 적당한 시기는 ‘내가 쉴 시간이 어디 있어?’라는 생각이 들 때입니다.”
우리도 잠시 멈춤의 지혜로 무장한 휴(休)머니스트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말씀•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 성 막시밀리안 마리아 콜베 사제순교자 (0) | 2020.08.14 |
---|---|
⊙감사한 만큼 삶이 여유 있고 따뜻합니다. (0) | 2020.07.14 |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주는 것입니다 (0) | 2020.06.16 |
⊙겪어 보면 안다. (0) | 2020.06.15 |
⊙디오게네스(Diogens)의 명언 (0) | 2020.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