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좋은글

⊙도끼갈기

Paul Ahn 2020. 7. 10. 10:33

⊙도끼갈기

http://blog.daum.net/lowsaejae/1097

 

한 젊은 나무꾼이 도끼로 나무를 자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찍어도 나무는 쓰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노인의 시선에 아주 무딘 도끼날이 들어왔습니다.

“이 보시오, 젊은이! 그 도끼날을 좀 갈아서 찍으면 벌목이 훨씬 수월할 것 아니오?”

 

 

나무꾼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답답하오. 지금 내가 이렇게 바쁜데 도끼날을 갈 시간이 어디 있단 말이오?”

 

통합의학 선구자인 전세일 박사는바쁘다 바뻐를 외치며 쉴 줄 모르고 앞만 보고 달리는 현대인이 우화 속의 나무꾼을 닮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쉬어야 하는 가장 적당한 시기는내가 쉴 시간이 어디 있어?’라는 생각이 들 때입니다.”

우리도 잠시 멈춤의 지혜로 무장한 휴()머니스트가 되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