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 / 1998, 전 세계 검색량의 90%를 점유하는 포털
•유형 : 포털사이트
•창립 : 1998년 9월 4일,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창립자 : 세르게이 브린
•본사 소재지 :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구글 LLC(Google LLC)는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하여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다. 검색 서비스 제공을 주력으로 한다. 구글 검색은 2018년 5월 기준으로 전 세계 검색량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2008년 웹 페이지 인덱스 수가 1조를 돌파했다.
1998년에 백럽(BackRub)이라는 이름으로 검색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후 구글(Google)로 이름을 변경하였는데, 이는 10100을 뜻하는 구골로 등록하려다 실수로 사명을 잘못 표기한 것에서 지금까지 계속 쓰이고 있다.
매우 큰 유한수를 의미하는 이 단어는 '엄청난 규모의 검색엔진을 만들겠다!'는 설립자들의 목표와 맞아떨어졌으나 당시 이미 '구골'이라는 사이트가 존재하여 구글이 되었다.
구글은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으로 현재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이다. 특히 영미권에서는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인다.
2006년, 구글은 YouTube라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및 스트리밍 사이트를 인수합병했다. 같은 해 11월, 유튜브의 하루 방문자는 2,500만 명으로 추정되었다.
2007년, google은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더블클릭을 인수했고, 같은해 더블클릭은 하루 170,000개의 광고를 집행했다. 그리하여 구글은 2008년, 증권거래위원회에 보낸 공개문서에서 구글은 "우리는 기술회사로 시작해서 Software, 기술, Internet, advertisement, Media 회사가 모두 하나로 합해진 기업으로 진화했다" 고 말했다. 23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온라인 광고 시장과 540억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Online advertisement 시장의 40%를 독식했다.
구글(Google)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21027.010140857570001
현대인의 삶에 컴퓨터와 인터넷이 깊숙이 자리하게 되면서 ‘인터넷 검색 능력이 경쟁력’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생활 전반에 인터넷 검색이 활용되고 있다. 맛집과 여행지, 패션 정보 등을 알기 위해 인터넷 정보 검색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하루 동안 이루어지는 검색 건수는 무려 10억여건에 달한다.
세계적인 검색 엔진 시스템인 구글(Google)은 이러한 인터넷 검색 시장의 점유율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나 미국과 유럽에서는 검색엔진 점유율 70%를 장악할 만큼 그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네이버(Naver)나 다음(Daum) 등 국내 검색엔진에 밀려 점유율이 많이 떨어져 있지만, 구글의 성장세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의 스마트폰 유저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 영향력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전 세계 사람을 이렇듯 하나로 이끄는 구글의 매력은 무엇일까. 우선 구글은 인터넷 검색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글 광고의 경우 검색한 페이지에서 가장 오른쪽에 배치된다.
광고를 통해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에게 검색 결과를 우선적으로 보여주고 그 다음으로 광고를 제공한다.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광고가 검색 페이지 전면에 자주 등장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볼 수 있다.
사용자로 하여금 광고로 인한 검색 결과의 혼란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검색 결과와 관련 없는 광고는 게재할 수 없게 하였으며, 광고를 표시할 때 역시 무작위식 광고가 아닌 ‘애드워즈(Adwords·클릭률이 높은 광고를 페이지 상단에 표시)’ 방식을 통해 관심 분야와 관련성이 높은 광고만 우선순위로 나타낸다.
그리고 구글만의 독창적인 광고 기법인 ‘애드센스(Adsense)’는 개인 사용자로 하여금 자신의 사이트 콘텐츠와 관련된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구글, 개인 사용자, 기업 모두가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구글은 사용자의 검색 문제 해결만을 주력으로 하겠다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완벽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검색 엔진 시스템 외에도 구글 어스, 구글 맵 등 다양한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였고, 언어 번역 인터페이스 등을 갖춤으로써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검색의 질과 서비스가 우수하다. 그리고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분야의 기술 개발에도 중점을 두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든 구글의 검색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렇듯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구글은 독특한 기업 문화를 자랑하며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구글 사내에는 놀이시설과 개인의 취미용품들이 배치되어 있다. 온라인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광고주와 사용자가 우선인 것처럼 일상생활에서는 구글 직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개방적인 업무 환경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동료애를 꾀하며 의욕을 북돋워 준다. 그리고 최고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기대를 능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검색 엔진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 구글의 사용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그들로 인한 수입은 한 해 수억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었던 것 역시 구글의 유튜브의 역할이 절대적이었으며, 기업의 마케팅 분야에서도 그 영향력은 점차 커지고 있다. 앞으로 구글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이 좌지우지될 만큼 구글의 미래는 더욱 막강해질 것이다.
<프리밸런스·메지스 수석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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