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efit/⊙Common sense

⊙에케호모(Ecce Homo)

Paul Ahn 2022. 3. 21. 09:04

⊙에케호모(Ecce Homo)

백과

 

•가시 면류관을 쓴 예수의 상

•이 사람을 보라

 

Guercino,_Ecce_Homo,_Oil_on_canvas,_65_x_53_cm,_

Galleria_Nazionale_D'Arte_Antica_Di_Palazzo_Corsini,_Rome

 

 

15~17세기 서구 그리스도교 미술에 널리 쓰였던 주제.

 

이 말은 원래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형에 처할 것을 요구하는 유대인들에게 본티오 빌라도가 한 말이다(요한 19 : 5).

 

이 주제의 그림은 대체로 2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예수의 머리나 상체 부분만을 경건한 모습으로 묘사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빌라도 앞에서의 재판 장면을 이야기 식으로 서술하는 것이다.

 

어느 쪽 유형이든지 간에 채찍질 당하고 조롱 받은 그리스도는 로마 병사가 강제로 씌워준 가시면류관과 자주색 옷을 걸치고 있다. 또한 대체로 그의 손목은 묶여 있고 목둘레에는 밧줄이 매어져 있다. 흔히 채찍 자국들이 강조되고 얼굴은 그를 비난하는 자들을 향해 연민의 표정을 짓고 있다.

 

재판의 모습을 이야기 식으로 표현한 그림에서는 로마 총독인 본티오 빌라도가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에케 호모'라고 말하고 있는 동안 호위병 2명이 고통스러워하는 그리스도를 부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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