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일〕미래사회 성공은 일거리가 있는 사람
미래사회 성공의 모습이 바뀐다.
지금처럼 돈 많은 사람이 아니라, 아직도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미래사회는 일거리가 없어, 일거리를 가진 사람만이 자존감을 가지고 부러움을 산다.
평생직종 평생직장이 없어지는 시기를 2025-2030년 정도로 본다.
세계미래회의 발간 2004년 9월 퓨처리스트지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줄기세포가 보편화된다는 예측이다. 줄기세포가 보편화되면, 최고 육질의 쇠고기 줄기세포를 공장에서 대규모생산이 가능하고, 최고품질 섬유소에 비타민이 가미된 채소 줄기세포를 공장에서 대규모로 생산한다. 이렇게 먹거리가 해결되면, 가뜩이나 자동화 기계화로 일거리가 없는 인류는 “완전고용”이 아닌 “완전실업”을 정책목표로 삼는다. 사람들은 지역사회 배급으로 하루 종일 놀고먹는다.
특별히 똑똑치 않으면 일자리가 없고, 일거리를 찾아 헤매는 전문가그룹, 게임족, 가상현실족, 원시족, 환경족, 그린피스족, NGO그룹 들이 길거리를 헤맨다. 2023년부터 하이퍼소닉 비행기 출현으로 인한 지구촌 2시간대 시대, 사람들은 지구촌 곳곳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난다. 아침에 뉴욕으로 출근하여 돌아와 저녁 먹는 시대가 온다. 바야흐로 지구촌은 1일 생활권에다 1일 취업권이다.
할 일이 없어진 사람들은 취업을 위해 교육받는 것이 아니라. 취미나 흥미 또는 보람, 성취를 위해 일한다. 일하기 위해 모이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나 놀이를 위해 사람들이 모인다.
스스로 에너지를 발생하는 에너자이저, 동기화가 잘 되는 아이만이 성공하는 시대다.
끊임없이 일을 꾸미고, 시동을 걸고, 행동하고,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우성이다.
동기화가 되지 않는 게으른 사람들은 일거리를 잃고 쓰레기처럼 시간을 허비하다 소멸한다.
조지워싱턴대학 테크케스트에 따르면 2012년 전자투표 보편화가 되면 국회의원 정당 정치인들이 퇴출된다. 2000년 대의민주주의가 수명을 다하고 와이브로 DMB등 쌍방향통신으로 인해 국민은 정부와 직접 통신하는 신 직접민주주의 즉 전자민주주의가 도래한다. 정치인의 역할은 1980년대에 이미 변해 버린 영국의회 의원들처럼 사회복지사로 변한다. 정치인의 힘이 떨어지면서 정치인과 동일시를 하던 언론에서 정치부, 정치기사가 사라진다. 싣기만 실으면 구독률이 떨어지는 심각한 "정치염증 현상"이 발생한다.
정치, 언론인의 권력이 떨어지고 경제, 기업인의 힘이 상승한다. 똑똑한 개개인이 칩을 달고 아웃소싱, 오픈소스로 네트워킹하여 1인 회사 자영업으로 부상한다.
부자의 의미가 퇴색하고 일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다.
중앙정부는 수명을 다하고 지방정부가 힘을 받는다.
지방세 즉 토지세 집세는 눈에 보여서 징수 가능하지만 다국적기업으로부터 세금을 받는 중앙정부는 재정확충이 불충분하다. 미래사회에는 동맹, 자유무역블록, 다국적기업, 초국적가치그룹, 초국경 관심사, 첨단기술의 미디어 등이 국가를 허물고 국경을 없앤다. 종족, 문화, 국가가 사라지며 지구촌인구가 함께 가는 통합의 시대가 온다.
지도자 없는 집단지도체제는 시스템으로 굴러간다. 노인들의 지혜가 더 많이 활용되고 이슈에 대한 국민투표가 보편화된다. 국민의견수렴을 전자투표로 하며, 그 누구도 더 이상 한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너도 나도 다 똑똑하여 한사람의 권력자에게 만족치 못한다. 대중의견수렴방법이 과학화하며, 군중의 지혜를 이용하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대통령 국회의원 등이 출세하는 자리가 아닌 원성의 자리가 된다.
평균수명이 100세가 되면서 높은 자리에 올랐다가 내려오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보통사람들이 그들을 끼워주지 않아 사회로부터 격리된 수십 년을 산다.
천천히 이루어가는 보통사람이어야 마지막까지 일거리가 있다. 일거리를 가진 사람이 최종 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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