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제로에너지하우스미래의 집, 제로 에너지 하우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6/22/20140622002188.html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에너지 보존 법칙에 따르면 에너지는 한 종류가 다른 종류로 변할 뿐 사라지거나 생성되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들이 에너지를 사용하면 다른 종류로 변할 뿐 사라지지는 않는데, 에너지가 고갈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전기·화학 에너지 등의 에너지를 사용하면 최종적으로 열에너지로 변한다. 이때 생성된 열에너지는 사용한 에너지와 그 양이 같다. 그러나 일단 열로 전환되어 흩어진 열에너지는 모을 수 없으므로 다시 사용할 수 없다. 즉, 에너지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사용 가능한 에너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이다.
자동차를 포함한 운송 수단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와 주택이나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비교하면 어느 쪽이 더 많을까?
2011년도 관련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나 주택 등의 주거용 건물과 학교나 병원, 백화점 등의 상업용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약 19%로, 산업용 다음으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주택은 난방을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므로 ‘에너지 먹는 하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최근 들어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과 난방 등 에너지를 내부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이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ek.
제로 에너지 하우스는 설계할 때부터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풍력·태양광 발전을 이용하여 필요한 전기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태양광 발전이란 태양 전지판이 빛을 받으면 전기가 만들어지는데, 이 태양 전지판으로 전기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소형 계산기나 시계 등에 사용되기도 한다.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위해서는 건물의 단열도 매우 중요하다
단열이 안 될수록 열이 쉽게 빠져나가므로 온도 차를 유지하는 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런 까닭으로 최근에 짓는 건물은 벽과 바닥, 천장을 통해 열이 이동되지 않도록 단열이 잘 되는 소재로 된 두꺼운 것을 사용하거나 열을 잘 전달하지 않는 물질을 활용한다. 유리창도 이중 유리 등을 사용하여 단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에너지를 태양 발전 시스템 등으로 생산하고, 단열로 절감한다면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넘어 남는 에너지를 외부에 공급하는 ‘플러스(+)에너지 하우스’도 가능하다.
미래엔 올리드 과학팀2014-06-22 20:07:59
대우건설, 2020년 '제로에너지하우스' 구현
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발표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 푸르지오 밸리에서 2020년을 목표로 한 제로 에너지하우스 건설을 위해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 전략인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발표했다.
'GREEN'은 자연 그대로를 추구하는 'Geo Nature'의 G, 자원을 재활용하는 'Recycle'의 R,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Efficient'의 E, 에너지를 절감하는 'Energy Saving'의 E,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Natural Energy'의 N 등 5개의 키워드의 첫 이니셜을 조합한 것이다.
태양광·바이오가스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도입,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고객에 유지관리비 절감을 통한 혜택을 제공하고 친환경 웰빙 주거공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푸르지오의 신개념 상품전략이다.
대우건설은 그린 프리미엄을 오는 2020년까지 모든 주거상품에 구현, 가구 내에서 외부 에너지 사용량이 거의 없는 제로 에너지하우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들을 연구·개발·활용하는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또 현재까지 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태양광 블라인드 창호, 바이오가스 발전시스템,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 등 그린 프리미엄 주거상품들을 개발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거나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연구·개발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48개 그린 프리미엄 주거상품을 푸르지오 밸리에 전시,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문의 : (02)556-5218~9)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995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 개념을 공동주택에 도입한 '그린홈, 크린아파트'를 선보였으며 2007년 입주한 목포옥암 푸르지오는 민간업계 최초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하루 최대 600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목포옥암 푸르지오는 2008년 한해동안 가구당 2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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