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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씨마트(ABC Mart) / 일본 1985, 슈즈 멀티숍

Paul Ahn 2018. 10. 23. 08:43

★에이비씨마트(ABC Mart)

www.abc-mart.net

 

 

설립 : 1985 June 6

설립자 : Masahiro Miki

본부 : Shibuya, Tokyo, Japan

점포수 : 1,000+ Japan, South Korea, Taiwan

 

1985년 신주쿠의 미키 마사히로에 의해 보에키 쇼지로 설립

1987, 이 회사는 아라카와로 이사하여 국제무역공사(ITC)로 이름 변경

1990년에는 ABC마트가 설립되어 도쿄에 3개의 매장 개점

1997년에 공동 주식 회사로 다시 설립된 후 1년 후 시부야로 본사를 이전

2002 ITC ABC-Mart를 흡수, ABC마트로 이름변경

2003년 한국과 2009년 대만에 첫 지점 오픈

2019 ABC-마트는 1,000번째 매장 오픈

 

일본 기업브랜드 유래사이트에 따르면, ABC MART ABC Action(행동), Begin(시작하다), Challenger (도전자)의 앞 글자를 땄다고 한다. ‘행동을 시작하는 도전자라는 것이다.

 

미국을 이미지화 하기 위해 AMERICAN BASIC CASUAL의 머릿 글자를 땄다는 얘기도 있다. ABC MART 홈페이지는 회사 이름의 의미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있다.

 

 

(주)에이비씨마트 코리아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00, B동 21층 (을지로 2가, 파인에비뉴)

 

매장형태〉 

 

*GS(Grand Stage)

트렌디한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매장으로 최상급의 신발, 의류 등을 판매하는 초대형 스토어

 

*MS(Mega Stage)

업그레이드 된 ABC-MART 매장으로 전 카테고리에 걸쳐 최다 브랜드, 최다 상품을 판매하는 대형 스토어

 

*ST(Standard)

기본 ABC-MART 매장으로 모든 연령층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신발과 용품을 판매

 

*PS(Premier Stage)

백화점 및 쇼핑몰에 입점된 ABC-MART 매장으로 고품질의 자사 브랜드 및 직수입 브랜드를 판매

 

*DS(Outlet)

아울렛에 입점된 ABC-MART 매장으로 기획상품, 할인상품을 판매

 

*MG(MEGA STAGE by ABC-MART)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Young & Fast 고객에게 진화된 리테일 환경과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SPORTS-LIFESTYLE SPACE

 

 

라이프스타일을 신는다.

ABC-MART


최근 10~20대 신세대를 대표하는 패션 트랜드 중 하나는 바로 스니커즈 열풍이다.

스니커즈는 원래 발등 부분을 하얀 캔버스로 만든 캔버스 슈즈(Canvas Shoes)의 일종이다. 요즘은 스니커즈라 하면 단화 스타일의 운동화와 구두 중간의 신발을 일컫는다.  방송을 통해 연예인들의 패션 상품으로 자주 등장하면서 중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ABC-MART는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 스포츠 브랜드와 반스, 호킨스 등 자체 브랜드를 한데 모아 파는 신발 전문 카테고리 킬러로서, 2002년 12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1호점을 낸 뒤 4년 만에 100평 이상 규모의 직영점 27곳과 백화점 내 6개 매장을 열며 급성장했다.


ABC-MART는 1990년 일본 도쿄에서 첫 오픈한 ‘대형 슈즈 멀티샵’(International Shoes Gallery)으로 전세계 50여개 브랜드의 최신, 최고 유행 제품을 취급하는 대형 유통 브랜드(Category Killer)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2006년 8월 기준으로 일본 내에 27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661억44백만 엔의 매출을 올리는 최대의 신발 전문 카테고리 킬러이다.


ABC-MART는 본사에서 모든 점포의 판매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본사-점포, 점포-점포 간에 정보공유로 잘 팔리는 상품과 지금부터 팔고자 하는 상품에 관한 판촉, 상품소싱, 재고관리를 직접 통제하여 판매기회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품의 50%를 자사의 독자적인 물류 거점으로부터 배송하여 중간 유통마진을 최소화하고 가격적인 우위성과 공급의 신속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ABC-MART의 상품전략은 단순한 생활필수품으로서의 신발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로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독점 판매 라이센스가 있는 자사 상품 브랜드 HAWKINS와 VANS를 중심으로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판매비중을 4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여 매출총이익률 높이고 있다.


ABC-MART는 국내에 진출한지 이제 4년이 되었으며 2005년에 33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이제 2006년에 7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도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ABC-MART’의 명동2호점 앞에는 직원들이 거리 한복판에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큰 소리로 ‘타임 세일’이라고 외치고 있고, 100평이 넘는 매장 안은 신나는 음악 소리가 크게 울리며 직원들은 손뼉을 치고 소리를 지르며 고객의 흥을 돋우고 있을 것이다. 주말이면 하루 1만 명에 가까운 고객이 이곳을 찾는다.


이런 ABC-MART의 행보에 시장의 경쟁자들도 활발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최근 금강제화에서 분사한 『레스모아 메가스토어』가 2005년부터 새롭게 영역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그외에도 145개 점포망의 스프리스 등 ABC-MART의 경쟁상대는 많다. 가장 Needs 변화가 빠른 젊은 고객들을 상대로 어떤 전략과 어떤 모습으로 신발 카테고리 킬러로서의 성공을 이루어갈지 기대해 본다.


이희준의 유통칼럼(ir555@hi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