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정원 / 대구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오월의정원 하우스웨딩홀은 문을 여는 순간 다른 웨딩홀과 뭔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들어서자마자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이 어디선가 들려온다. 로비 곳곳에 놓여있는 피아노와 여러 종류의 악기들. 웨딩홀로 들어가자 대형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공연과 청초하고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소프라노의 아리아.
홀에서 나와 페백실을 들어서자 정겨운 우리가락 국악이 들려오고 여기저기 들리는 물소리와 정원 속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와 함께 연출되는 자연의 한 부분 같은 갤러리.
이렇게 오월의정원은 단순한 웨딩홀이라기 보다는 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화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오월의 정원 박치석 회장은 이러한 문화의 장을 뿌리 내리기 위해 문화행정학 정휴준(Ph.D.)박사를 오월의정원 아트홀 관장직책으로 전격 스카웃하였다.
오월의 정원의 박회장은 글로벌 하우스웨딩의 선두기업으로 2009년 대구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대구에 왜 가느냐, 보수적 도시에 가면 사업이 안 될 것"이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는 과감히 대구사업을 확장하여 대구에서 처음으로 자연친화적 컨셉트의 신개념 하우스웨딩홀에 연회장은 3,000석 대규모의 씨푸드 가든 뷔페로 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뷔페메뉴가 130가지나 준비되어 있으며,
신선함을 지키기 위해 60가지 이상의 메뉴가 즉석에서 조리되 제공되고 있다. 또한,오월의정원은 웨딩홀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하여 전국 100개의 지점 개설, 2012년 해외를 포함하여 300여개의 지점사업을 목표로 성장해가고 있는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오월의정원은 문화예술인들에게 기회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오월애 문화예술제와 같은 여러 문화행사를 펼침으로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문화교류 및 예술행사개최 등 다방면의 공익사업과 문화예술사업을 병행 실시하고자 한다.
박치석 회장은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가려면 문화구성원 개개인의 문화력을 중시하여야하며 그 힘이 바로 국가 경쟁력을 이끄는 것으로 인식하고, 문화예술을 문화산업의 근간으로 여기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지역민들의 문화적 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정휴준 관장은 오월의 정원의 모든 문화행사를 총괄선두 지휘하고 평범한 음악이 아니라 특별한 클래식연주와 뮤지컬, 미술, 현대무용, 국악 등등을 가미한 세상 단 하나뿐인 결혼식을 기획하고자 열정을 쏟고 있다.
"예식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가꾸고 싶습니다. 결혼식은 주말과 휴일에 많으니 평일엔 음악회나 미술 전시회, 각종 문화공연의 장소로 제공하며 문화인들의 자율쉼터와 편의시설 및 기회의 제공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의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통하여 지역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공익적 행사를 우선 개최할 것입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오월의정원
'오월의 정원' 박치석 대표
대구 한복판 예식장 평일 문화공간으로 개방
조명 등 공연시설 완비… 자체 문화행사도
40대 웨딩사업가가 대구시내 한복판의 예식장을 평일에 문화예술공간으로 개방키로 해 주목 받고 있다. 대구시티센터 웨딩홀 '오월의 정원' 박치석(48ㆍ사진) 대표가 옛 밀리오레 건물 1층 예식장을 이달 말부터 예식이 없는 평일에 한해 일반인들에게 문화예술공간으로 거의 무상으로 빌려주기로 한 것.
박씨는 "예식장은 주말에는 주변 교통이 막힐 정도로 붐비지만 평일에는 텅텅 비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넓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전기요금 정도만 받고 주중 문화예술공간으로 빌려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5,000여만원을 들여 무대와 조명시설 등 공연에 필요한 설비도 마쳤다. 공연이나 전시 등을 하려는 문화예술단체나 작가, 예술가들에게는 전기요금 정도인 10만원만 받고 대관 예정이다. 공익적인 행사이거나 형편이 더 어려운 경우에는 아예 무상 대관도 해 줄 생각이다.
오월의 정원이 개방되면 접근성이 뛰어나 다양한 공연ㆍ전시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관료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인디밴드 공연이나 아마추어 예술단체의 전시ㆍ공연이 활성화할 수 있다.
문화행사 운영과 대관 등을 위해 전담직원도 배치했다.
특히 "웨딩사업은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파는 것"이라며 "주말에 예식으로 돈을 벌지만 주중에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그룹 비서실 출신인 그는 28세 되던 해부터 턱시도 제조 회사를 차리는 등 줄곧 웨딩 사업에 전념해 왔다. 서울과 중국에도 예식장을 운영중이다.
"대구에서 사업을 한 지 1년밖에 안됐지만, 대구에 집도 장만하는 등 대구사람이 되려고 노력한 덕분에 이제 대구가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대구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서울에서는 평일 결혼식도 일반화하는데, 대구는 유독 주말 점심시간대를 고집하는데 이제 전쟁하듯이 정신 없는 결혼이 아닌 즐기는 문화로 바뀌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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