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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채용 키워드 / 1위는 ‘인성’

Paul Ahn 2007. 5. 31. 10:44

⊙인사·채용 키워드 / 1위는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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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채용분야 주요 핵심어로 ‘인성’이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248명을 대상으로 <2013년 인사·채용 키워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채용 키워드’로 ‘인성 중시’가 응답률 38.3%로 1위로 집계됐다.

 

인사담당자 10명중 약4명이 2013년 채용분야의 핵심어로 ‘인성 중시’를 선택한 것이다.

 

실제 대기업 중에는 기업마다의 인재상이 반영된 ‘인적성 프로그램’을 갖추고, 기업이 추구하는 인간미와 재능을 겸비한 인재 선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많으며, 2013년에는 이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풀이된다.

 

두 번째로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스마트 채용’이 응답률 37.1%로 높았다.

 

실제 올해 기업의 소셜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상당수 등장했다. 최근(2012년 9월) 잡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00대기업 중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를 1개이상 이용하는 기업이 72.0%에 달했다. 500대기업 중에는 37.2%, 1000대기업 중에는 29.3%로 나타났다.

 

또 이를 직원 채용 시 활용하는 곳도 많았다. 기업의 채용을 알리거나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장으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는 기업들이 등장한 것. 이러한 소통은 내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로는 ‘면접 강화’가 응답률 29.0%로 높았다.

 

한 명의 지원자를 오랜 시간을 두고 여러 명의 면접관이 면접하는 역량면접이나 지원자의 과거 경험을 토대로 연관된 질문의 반복을 통해 미래 가능성을 예측해 보는 구조화 면접이 도입되는 등 면접을 강화되는 추세가 내년 2013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2013년 채용분야 키워드로는

 

▲고졸 채용의 증가(24.6%)

 

▲비정규직 채용 증가(23.0%) 등의 답변이 있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는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인재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면서 “특히 불황으로 인해 기업 간 조직 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끝까지 도전하는 근성과, 어려움을 지혜롭게 풀어갈 수 있는 도덕성과 성실성 사회성 등 원만한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인사·직원관리 분야 1위 ‘소통’

인사·직원관리 분야의 2013년 키워드로는

 

◆‘소통’(46.8%)이 1위로 꼽혔다.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6.8%가 ‘소통’을 인사·직원관리 분야 주요 키워드로 선택한 것이다.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내부 직원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동기부여를 강조할 때 경기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로 ‘상생/동반성장’(33.1%)이 꼽혔다.

 

2012년 경영분야에서 상생과 동반성장 단어가 자주 등장했고, 경영에 접목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꾀하는 대기업들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내년에는 인사·채용분야에서도 상생/동반성장이 핵심어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삼성그룹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하고, 협력사 신규 채용 인력에 대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SK텔레콤도 협력업체 인력 7만여명의 실무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과 롯데그룹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2013년 인사·직원관리 키워드는

 

힐링(26.6%)

 

직원화합(25.8%)

 

위기관리(22.2%)

 

집단지성 강화(19.0%)

 

스마트워크(16.9%)

 

조직몰입의 강화(16.1%)

 

융합형 인재 육성(14.1%)

 

인사 빅데이터 활용(13.3%)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