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더코너 가로수길
http://blog.aroundthecorner.co.kr/
•소재지 :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런칭 : 2012년
•기업 : LF
LF가 2012년 가을 선보인 ‘어라운드더코너’는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며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어라운드더코너는 올해 1∼4월 누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어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10, 20대 젊은층이 많이 찾는 어라운드더코너 가로수길 매장은 3개 층 매장에서 월 평균 5, 6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같은 가로수길 상권에서 6개 층을 사용하고 있는 경쟁 매장의 월 매출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라운드더코너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위탁 브랜드이다. 위탁 브랜드란 브랜드가 수수료만을 부담하며 입점하는 형태이다. 여러 유통채널에 복수로 입점할 수 있어 최근 인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이 많이 택하는 방식이다. 올해 1분기 어라운드더코너에 입점한 ‘디스이즈네버댓’ ‘챔피언’ 등의 위탁 브랜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이상 늘었다. 어라운드더코너는 8월에는 홍익대 앞에 들어서는 AK플라자 홍대점에 신규 매장을 연다.
⊙국내 패션업계에서 스트리트 편집숍이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이전까지 국내 패션시장에서 편집숍은 파리, 밀라노, 뉴욕 등 해외 유명 패션도시에서 막 유행하기 시작한 트렌디하고 비싼 수입 브랜드를 먼저 볼 수 있는 곳이었다. 2000년대 초반 수입 럭셔리 컨템퍼러리 브랜드의 부흥을 이끌었던 ‘분더샵’이 대표적이다.
2010년 이후에는 옷부터 향수, 문구류, 음식과 커피까지 모든 것을 한곳에서 파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 부상했다. LF의 ‘라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텐꼬르소꼬모’가 잘 알려진 곳이다.
최근에는 맨투맨, 스니커즈, 조거팬츠 등 자유분방함을 극대화한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로 채워진 편집숍이 패션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의 ‘에이랜드’ ‘어라운드더코너’ ‘커먼그라운드’, 온라인의 ‘무신사’ ‘29CM’ ‘W컨셉’ 등 온·오프라인 스트리트 편집숍 전성시대다.
'Type of Business > @Select Sh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컬티즘(Cultizm)/ 불명 (0) | 2018.10.26 |
---|---|
★랩(LAP) / 컨템포러리 멀티 SPA형 셀렉숍 (0) | 2018.10.11 |
★산모트야마 (サンモトヤマ) / 1955, 일본 최초의 셀렉트 숍(Select Shop) (0) | 2018.10.10 |
★쉽스(SHIPS) / 1975, 일본의 셀렉트숍 (0) | 2018.10.10 |
★빔스(Beams) / 시부야 1976, 셀렉트숍 (0) | 2018.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