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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LUSH) / 영국 1995, 핸드메이드 자연소재 화장품

Paul Ahn 2018. 10. 12. 09:43

★러쉬(LUSH) 

www.lush.com

 

•창립 : 1995 11 12

•창립자 : Mark and Mo Constantine, Liz Weir,

•본사 : 영국 도싯 주,

•점포수 : 51개국에서 935개 매장 운영

 

- 러쉬(Lush)는 영국 도싯 주의 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화장품 소매업으로 영국의 두피모발 전문가인 마크 콘스탄틴 (Mark Constantine)과 뷰티 테라피스트인 리즈 위어 (Liz Weir)에 의해 설립되었다.

 

- 영국 풀의 한 미용실에서 처음 만난 둘은 몇 년 후, 자연친화적인 헤어와 미용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는다.

 

- 러쉬는 100% 채식주의 상품만 생산하고 판매한다. 이 제품들은 주로 자몽즙, 바닐라 열매, 아보카도 버터, 로즈마리 오일, 신선한 파파야와 코코넛 등의 과일과 채소들을 함유한다. 하지만 몇 개의 제품들에는 라놀린, 우유, 계란, , 밀랍도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다수의 상품들을 보존하는 데엔 파라벤이 쓰인다.

 

- 러쉬 제품들은 러쉬 직원들에게주방이라고 불리는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주방은 도르셋주의 풀을 포함한 캐나다의 토론토, 온타리오,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독일의 뒤셀도르프,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밴쿠버 등 전 세계에 위치한다.

 

 

 

러쉬(LUSH) / 영국의 핸드메이드 자연소재 화장품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208.010140821430001

 

화려한 색채와 강렬한 향기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브랜드러쉬(LUSH)’는 신선한 자연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영국의 핸드메이드 화장품이다. 신선함과 싱싱함을 의미하는 브랜드 이름처럼 러쉬는 천연재료 사용과 환경보호, 동물 실험 반대, 과대 포장 반대 등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성공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1995년에 정식 브랜드로 론칭한 러쉬는 그보다 훨씬 앞선 1977년에마크 콘스탄틴(Mark Constantine)’리즈 위어(Liz Weir)’가 설립한콘스탄틴 앤 위어(Constantine &Weir)’로 출발하게 된다.

 

설립 초기 이들의 화장품은 기존 제품들과 달라 대중으로부터 외면을 받았지만 80년대 초,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더바디샵의 창업자 아니타 로딕을 만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콘스탄틴 앤 위어는 더바디샵에 제품을 공급하게 됐고, 이들 제품 중 페퍼민트 풋로션, 코코아 보디버터, 비즈 왁스 클렌저 등은 더바디샵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콘스탄틴 앤 위어는 더바디샵뿐만 아니라 원료농장이 있던 캠브리지의 체육관이나 두피관리 센터에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 문제를 두고 더바디샵과 견해 차이가 생겨 84년 콘스탄틴 앤 위어를 더바디샵에 매각하게 된다.

 

이후 이들은 회사를 매각한 자본을 가지고 87년 러쉬의 전신인코스메틱 투 고(Cosmetics To Go)’의 설립을 통해 제품 개발의 노하우를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95러쉬라는 이름의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게 된다.

  

러쉬는신선한 핸드메이드(Fresh Handmade)’를 핵심 가치로 원료 수확에서부터 제조 및 유통, 포장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이를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신선함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제품을 제조하는 모든 공장을키친이라고 부르며, 화장품 제조를 요리에 비유하고 있다.

 

이것은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은 먹는 음식만큼이나 깨끗하고 신선해야 한다는 러쉬의 믿음에서 비롯됐으며,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 견과류, 피넛 버터, 달걀 등 인체에 해가 없는 식재료를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한다.

 

일반적인 화장품 브랜드가 대량 생산 후 오랜 기간에 걸쳐 제품을 판매하는 것과는 달리 러쉬의 제품들은 70% 이상이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짧다. 한 번에 200~300㎏ 정도만 생산해 짧은 기간에 한정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의 신선함을 높이기 위해 대륙별로 키친을 둬 관리하고 있다. 국내에도 유통기한이 특히 짧은 프레시 마스크와 롤 클렌저 등만을 따로 제조하는 소규모 키친이 운영되고 있다.

 

러쉬의 대표적인 상품 라인 중 하나인 핸드메이드 비누는 별도의 포장 없이 제품 그대로 진열돼 있다. 마치 상점의 과일들을 연상케 하는 제품의 표기 방식과 진열 방식은 실제로 과일 가게에서 모티브를 얻어왔다고 한다. 타 브랜드 제품들이 2~3단계로 과대 포장하는 화장품 업계의 풍토에 반대해 러쉬는 제품 포장을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시도를 했다.

 

비누나 입욕제와 같은 고체 상품들은 포장재 없이 덩어리째 진열해 고객의 주문 시 현장에서 바로 제품을 잘라 낱장으로 된 종이에 싸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제품의 용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액상 제품은 고체화시켰다. 기존의 액상 샴푸 750g을 압축해 55g의 고농축 고체 샴푸로 만듦으로써 제품의 사용기간은 같지만 무게가 훨씬 가벼워 운송비용을 1/15로 낮출 수 있었다.

 

핸드메이드, 식물성 성분 사용, 동물 실험 반대 등 기업적 신념에 영국 특유의 유머 감각을 담아 치즈나 초콜릿,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재미난 제품을 만들어내는 러쉬만의 독특한 매력은 자연에 가장 가까우면서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선한 제품으로 표현되고 있다.

 

<프리밸런스·메지스 수석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