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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Montblanc) / 독일 1906, ‘Not a Mountain, But a Fountain pen’

Paul Ahn 2018. 10. 17. 08:59

몽블랑(Montblanc)

Montblanc® KR

 

 

설립 : 1906

본사 : Hamburg, Germany

점포수 : 449 boutiques (2012)

 

제품

Pens, bags, watches, jewellery, other accessories

 

- 만년필의 역사와 함께 걸어 온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의 탄생은 19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독일 함부르크의 문구상인 클라우스 요하네스 포스와 은행가인 크리스티안 리우센 그리고 베를린의 기술자인 빈헬름 잠보어’, 이 세 사람이 모여 작은 만년필 회사를 세운 것이 몽블랑의 시작이었다. 

 

- 오늘날 몽블랑 브랜드는 시계, 주얼리, 향수, 가죽 제품, 안경 등 펜 외에 다른 상품에 포함되어 있다.

 

 

몽블랑(Montblanc)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20324.010140738480001

 

몽블랑(Montblanc)’의 탄생은 19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독일 함부르크의 문구상인클라우스 요하네스 포스와 은행가인크리스티안 리우센그리고 베를린의 기술자인빈헬름 잠보어’, 이 세 사람이 모여 작은 만년필 회사를 세운 것이 몽블랑의 시작이었다 


Not a Mountain, But a Fountain pen’

 

 

인간의 위대한 발명품인 문자는 의사소통 수단인 동시에, 자신의 기억을 후대에 이어주는 고마운 도구다.

문자를 통한 기록의 역사와 함께 빠트려 생각할 수 없는 것이 바로 필기구의 변천사다.

 

만년필의 역사와 함께 걸어 온 브랜드몽블랑(Montblanc)’의 탄생은 19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독일 함부르크의 문구상인클라우스 요하네스 포스와 은행가인크리스티안 리우센그리고 베를린의 기술자인빈헬름 잠보어’, 이 세 사람이 모여 작은 만년필 회사를 세운 것이 몽블랑의 시작이었다.

 

몽블랑의 초기 사명은 ‘SIMPLO FILLER PEN COMPANY’였다.

이는 ‘Simple’을 변형한 단어인 ‘SIMPLO’에서 알 수 있듯이, 잉크가 내장되어 있는 자사제품의 간편성을 강조한 사명이었다. ‘SIMPLO FILLER PEN COMPANY’는 간편성과 더불어 결함없는 완벽한 제품 생산을 목표로 삼았다.

 

그들이 만든 만년필이 점차 지식인 계층을 상징하는 필기구로 명성을 얻자 파리와 런던, 바르셀로나에도 지사가 만들어졌다. 유럽 각처에서 인기를 얻은 ‘SIMPLO FILLER PEN COMPANY’ 1910년 마침내몽블랑(Montblanc)’으로 사명을 바꾸게 된다.

 

회사의 창립자들이 사석에서 제안한 이름인몽블랑은 세계 최고의 만년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만년설이 뒤덮인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이란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었다. 또한몽블랑은 유럽의 최고봉(해발 4810m)을 곧 세계의 최고봉과 동일시했던 자존심 강한 유럽인의 당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이름이기도 하다. 1913몽블랑은 눈 덮인 산정을 별처럼 형상화한 육각형의 ‘Montblanc Star’를 통해 더욱 강력하게 상징화하게 된다.

 

‘몽블랑’의 대표적인 제품은 1924년에 출시된마이스터스틱이다.

이는 8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치않는 디자인으로 생산되고 있는 몽블랑의 상징적 제품이다. 몽블랑의 펜촉은이리듐이라는 희귀 금속에 금도금 처리를 하여 만든다. 이 두 가지 재료가 가진 장점으로 몽블랑의 펜촉은 사용하는 이에게 적당한 신축성과 부드럽고 유연한 필기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백금으로 상감무늬를 정교하게 새겨 넣고 몽블랑 산의 높이를 상징하는 숫자 ‘4810’을 새겨 넣는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이 오른손잡이인 것을 고려하여 왼쪽으로 비스듬히 깎아 만든 세심한 배려도 담겨 있다. 이렇듯 150여 차례의 엄격한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몽블랑 만년필은 100여명의 숙련된 직원이 직접 써보면서 잉크의 갈라짐과 필기감을 정밀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하나의 제품으로 완성된다. 제품을 만드는 데에 들인 시간과 정성은 곧 제품의 완성도와 가치를 높인다고 생각하였고, 고객은 그 가치에 마땅한 높은 가격을 흔쾌히 지불할 수 있게 되었다.

 

 

몽블랑 만년필은 단순히 고가, 고품질의 제품을 소유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내포한다.

몽블랑은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엘리자베스 영국여왕 등 현대사의 유명 인사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국가적인 문서 서명에 항상 함께 하였다. 몽블랑을 소유하는 이들이 제품의 품격을 높이고 그들의 이미지가 결합되어 더욱 강력한 상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몽블랑의 노버트 플라트 사장은 글을 쓴다는 것은 중요한 의사표현 방법이며, 동시에 한사람이 가지고 있는 문화의 깊이를 그대로 표현하는 작업이라고 얘기한다. 몽블랑은 그의 말처럼 최고급 필기구를 넘어 신화를 만들어내고 기능 이상의 무언가를 내뿜는 혼이 담긴 제품을 만들고 있다. 오늘날 몽블랑은 제품 자체로서, 그리고 그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을 통해 진정한 명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프리앤 메지스 수석디자이너>

 

 

몽블랑, 피렐리 LE 1872 / 1872점 한정 출시

(mt.co.kr)

 

몽블랑의 시그니처 컬러인 울트라블랙 위 피렐리의 시그니처 레드 포인트 링으로 의미를 더한 디자인몽블랑(Montblanc)이 세계적인 타이어 생산 업체인 ‘피렐리(Pirelli)’와 또 한 번의 협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몽블랑 그레이트 마스터스 컬렉션 피렐리 리미티드 에디션 1872’을 출시했다.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그레이트 마스터스 컬렉션은 세대를 거쳐 우수한 장인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나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작년 명품 사냥총 제작사인 퍼디 앤 손 에디션과 몽블랑의 숙련된 장인 정신이 담긴 이그조틱 레더 에디션에 이어, 올해는 레이저로 접지면에 패턴을 만든 후 직접 손으로 타이어 홈을 파는 독자적인 타이어 핸드카빙 기술을 보유한 피렐리사의 ‘스코비아토리’라고 불리는 장인들을 기린다.

 

트롤리에 이어 다시 한 번 몽블랑과 콜라보레이션을 함께한 피렐리는 1872년 밀라노에 지오바니 바티스타 피렐리(Giovanni Battista Pirelli)가 설립한 글로벌 고급 타이어 제조회사로, 150년의 마스터 장인의 기술을 연마하며 기업의 고유한 헤리티지와 높은 품질을 동시에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다.

 

‘몽블랑 그레이트 마스터스 컬렉션 피렐리 리미티드 에디션 1872’는 몽블랑과 피렐리의 브랜드 초기부터 시작된 공통점이자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룩인 대조를 이루는 컬러로 사용한 레드와 함께 고무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을 사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캡과 배럴에 피렐리 타이어의 고무소재를 사용했으며, 피렐리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피렐리사만의 특별한 패턴을 표면에 엠보싱해 스고비아토리 장인에 의해 정교하게 손으로 조각된 타이어를 상징적으로 담았다.

 

18K 골드로 제작된 닙은 울트라블랙 루테늄 코팅으로 전체적인 컬러감을 맞추었고, 길게 늘어진 피렐리사의 아이코닉한 P룽가 로고를 인그레이빙해 에디션의 의미를 더했다.

 

캡탑에는 마더오브 펄과 오닉스 조합의 몽블랑 엠블럼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정점을 완성시켰다.

 

2022년 창립 150주년을 맞이하는 피렐리사의 창립년도를 나타내는 숫자 1872를 담아 단 1872점만 선보이는 몽블랑 그레이트 마스터스 피렐리 리미티드 에디션 1872’는 만년필과 롤러볼로 구성되며 전국 몽블랑 백화점 매장 및 공식 e-부티크([http://www.montblanc.com)]www.montblanc.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2021.09.16 20:58

정민규 기자 jmg190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