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군산시, 70여년만의 장터 부활, 나포슬로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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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이 즐거운 슬로장터로 놀러오세요∼
나포슬로공동체(위원장 노철희)는 오는 6월 21일(토) 11시에서 14시까지 나포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나포슬로장터를 개장한다. 이 장터는 70여 년 전 일제강점기 때 사라진 서포리 장 이후에 나포에서 공식적으로 개장되는 장으로 그 의의가 크다 할 수 있다.
나포슬로공동체는 장터준비를 위하여 마을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마을별 코너담당을 정하고, 장터의 성공을 위하여 주민들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
슬로장터의 농산물 코너(신방, 혜곡마을 운영)는 나포면주민들이 생산한 삼채, 마늘, 효소, 꿀 등 20여 가지 품목을 수집, 포장, 판매하며, 슬로공동체 연계사업으로 고창군 공음슬로공동체의 수박을 특별손님으로 모셔 저렴한 가격에 판매(군둔, 원장상마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터음식코너는 슬로공동체 슬로푸드 연구모임(회장 추문자) 15명의 어머니들이 운영할 계획으로, 연구모임은 지난 4월 17일 결성되어 이근재 교수(한국조리사관학교)를 모시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강습을 4차례 받으며 솜씨를 갈고닦고 있다. 주요메뉴로는 삼채전, 장터국수, 도토리묵무침, 수정과 등이 있다.
또한 나포학부모공동체는 바비큐, 솜사탕, 팥빙수를 판매하며, 나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의 장으로 나포어린이 벼룩시장도 운영하고, 나포초등학교 학부형인 세명의 아빠들 모임인 "3빠의 라디오 공개방송"도 특별히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팔씨름대회, 제기차기 대회, 옛날 사진 전시회(나포슬로공동체 기자단 운영) 등"도 예정되어 있어 장터를 방문하실 손님들에게 오감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포면이장협의회에서는 27개 마을 주민들에게 슬로장터참여를 홍보하여 나포면 전체가 참여하는 장터로 만들 예정으로, 이번 장터는 나포학부모공동체와 나포면 이장협의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앞으로 나포슬로공동체는 6월 이후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장터를 운영할 예정으로, 슬로장터는 소득창출뿐만 아니라, 마을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공동체성을 키우고,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약한 나포지역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군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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