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삼한사온 없고 ‘11온10한’ 겨울 날씨‘11온10한’어 지난 주말 이후 전국을 급습했던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9일부터 한걸음 물러설 전망이다. 극한 추위가 숨죽인 사이, 서울·경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최대 15㎝ 이상의 눈 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도 극한 추위와 봄날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번갈아 나타나고, 큰눈이 쏟아지는 등 올겨울 내내 극단적으로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후변화, 북극 얼음양·제트기류까지 변동성 키워 기상청은 8일 수시예보브리핑에서 9일 아침에도 여전히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영하 7~1도)에 머물겠지만, 전날보다 기온이 2~3도 올라가면서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