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al〕부상하는 이슬람권 여성소비시장 공략포인트
http://www.gobalwindow.org/gw/publishdata/
이슬람 인구는 세계 인구 67억 중 약 16억 명(2007년 기준)이며 이슬람 여성인구는 8억 명에 달한다.
과거 이슬람권 여성은 가정주부로서의 역할만을 강요받았으나 최근 현대화, 개방화에 따라 교육, 기술, 취업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경제력 향상과 함께 핵심 구매계층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구와 경제규모 면에서 주요 이슬람 국가인 터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이란, 이집트, 알제리, 사우디는 최근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높은인구 증가율과 중산층의 빠른 성장으로 소비시장이 확대되는 반면, 대체로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여 소비재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다.
이슬람 여성의 소득 수준은 대체로 남성보다 낮으나, 남성이 가족 부양의 의무를 지고 있어 여성의 수입은 대부분 여성 자신을 위해 투자되고 있다. 또한 남성의 수입으로 가정의 소비가 이뤄지고 있지만, 가정 내 실질 구매결정자의 대부분이 여성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슬람 여성의 주요 소비 분야는 미, 육아, 가정, 건강 등이며 이 중 화장품 등의 미용 관련 제품, 다이어트 및 건강식품, 육아용품 등이 인기가 많다. 이들에게 이슬람교는 단순한 종교를 넘어 생활 자체이므로 이슬람 소비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슬람 여성이 제품 구매시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기준은 할랄, 절제, 적정가격이다. 특히 ‘할랄’은 식음료 뿐 아니라 화장품 및 약품 등에 적용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은 제품은 소비자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한다.
이슬람에서의 ‘절제’는 소비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고가이거나, 고급이거나, 양이 많은 제품의 구매를 지양하고 꼭 필요한 제품만 구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적정가격‘은 이슬람 교리상 상품 판매에 있어 지나친 이윤추구를 금기시 하고 있으므로 과도하게 높은 가격의 제품은 하람(금지품목)으로 구분하여 구매를 꺼린다.
'Trend & Issue > @Food Tre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Halal〕 ‘할랄 친화식당’ ‘무슬림 기도실’ 곳곳에 (0) | 2019.09.16 |
---|---|
〔Halal〕‘무슬림 할랄식품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대명사로 뜬다. (0) | 2019.09.16 |
〔전체식〕뿌리부터 잎까지 통째 먹어야 몸이 웃는다. (0) | 2019.09.11 |
〔전체식〕‘전체식’이 대세라는데…“벗겨먹어야해? 그냥먹어야해?” (0) | 2019.09.11 |
〔전체식〕'생로병사의 비밀' 전체식? "과일·채소 껍질,뿌리째 먹어라" (0) | 2019.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