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유자축제 / 고흥, 11월
2014.11.07 ~ 2014.11.08
전남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전남 고흥군이 국내 최초로 ‘웰빙 유자·석류 특구’로 지정됐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3281627281&code=950312
고흥군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제31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전국 처음으로 ‘고흥 웰빙 유자·석류 지역특구’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청은 24명으로 구성된 ‘제31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끝에 고흥 웰빙 유자·석류 특구를 원안대로 최종의결 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전남 고흥군의 특산품인 ‘유자’. 군은 28일 고흥 유자와 석류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구로 승인 받으면 정부지원을 통해 ‘가공유통 산업화’와 ‘생산기반 혁신’, ‘관광·홍보 활성화’를 통해 고흥 유자와 석류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고흥군은 전통적으로 전체의 60%가량이 농수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어 1차 산업에서 생산된 식재료에 의한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산업 발전 필요성이 대두돼 유자와 석류의 특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고흥 유자는 전국 생산량의 44%를 차지하고, 석류는 64%를 점하는 등 고흥군은 유자와 석류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흥군은 ‘가공·유통 산업화’를 위해 유자·석류의 ‘식품산업육성’, ‘연구기반 조성’, ‘인력 과학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어 ‘생산기반 혁신화’를 위해 ‘고품질 생산기반조성’, ‘친환경 과일육성’을 추진하고 ‘관광·홍보 활성화’를 위해 ‘홍보 및 체험지원’, ‘축제·테마마을 정비’, ‘브랜드파워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배면적 25만3469㎡에 294억100만원을 들여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에따른 생산유발 518억6900만원과 부가가치 239억5200원, 소득유발 71억3700만원, 고용효과 260명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용역결과 나타났다.
고흥군은 “현재 우리나라는 한·미,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한·중, 한·일, 한·EU 등 FTA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줄이어 발효 되거나 협상 중에 있어 수입농산은물 확대로 농산물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며 농촌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이번 지역특구 지정을 통해 고흥군이 전국 최대 유자·석류 산업의 중심지로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지역의 신 성장 동력을 통해 ‘고용효과’, ‘소득증대’, ‘국내외 시장에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브랜드 가치를 재창조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신치호 고흥군 유통시설담당은 “주요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함께 ‘우주항공산업 연관시설’,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다양한 분야의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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