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 피부과학에 기초한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화장품
http://www.gwssmall.co.kr/index.php
전문의 노하우 담은 'K-뷰티' 리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미용 의료기기 등 피부과학 전문기업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100620232526946&outlink=1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안건영)은 고운세상 피부과를 설립한 의학박사 출신 안 대표가 2000년 창업한 피부과학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화장품과 의료기기 등 피부과학 관련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피부과학에 기초한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화장품을 독자기술로 개발하고 판매한다. 또 여드름 등 치료에 탁월한 미용 의료기기인 '아그네스'(Agnes)도 자체 생산해 공급한다.
특히 2003년 처음 출시된 '닥터지'(Dr.G)는 안 대표가 피부과 진료 중에 화장품으로 인한 트러블을 가진 환자가 많은 것에 착안, 다수 피부과 전문의들과 함께 피부를 매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
당초 고운세상 피부과 안에서만 판매하려던 닥터지는 한류 열풍과 함께 입소문을 타고 해외로 수출되면서 'K-뷰티' 열풍의 주역이 됐다. 현재 닥터지 제품군은 미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등 17개국에 수출된다.
안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
그 결과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 무역의 날에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최대 유통업체 알리바바 자회사인 콰이러타오바오와 독점 공급계약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또 4년여 동안 의료기기 개발에도 매진, 지난해 고주파 치료기인 아그네스를 처음 출시했다. 아그네스는 여드름 완치 가능성을 비롯해 편리성, 기능성 등을 인정받아 출시 첫해인 지난해에만 20억원 이상 매출액을 올렸다.
아그네스는 여드름 온상인 피지선을 고주파로 파괴해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신개념 의료기기다. 여드름뿐 아니라 눈밑 지방, 눈가 주름, 제모 등도 가능하다. 아그네스는 국내 KFDA(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유럽 CE(통합안전인증),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 관련 제품은 현재 미국과 일본, 호주, 영국 등 15개국에 수출된다.
2015.10.08 03:37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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