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상반기 현대차-삼성 등 10개사 7.5만 구직門 활짝...연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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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10개 대기업인 7만 5천 명을 신규채용한다.
이에 본격적인 주요 대기업 공채 시즌을 맞아 인크루트가 올 상반기 대기업 10개사의 서류전형 프로세스 정보를 전했다.
우선 삼성그룹은 지난해 신입 기준 삼성전자 연봉 4,000만원, 삼성디스플레이 4,040만원, 삼성중공업 5,400만원 등 높은 연봉을 기록하고 있다.
매년 취업준비생들이 일명 ‘삼성고시’라 불리는 SSAT를 보려 시험장에 몰렸지만 지난 하반기 채용부터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자에게만 GSAT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되고 있다.
올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그 규모를 줄여 1만2,000명 정도. 채용절차는 직무적합성평가->삼성직무적성검사 GSAT->실무면접-> 창의성 면접->임원면접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된 ‘창의성면접’이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신입 기준, 현대자동차 6,100만원, 기아자동차 5,800만원, 현대건설 5,000만원 등의 연봉을 자랑한다. 계열사별 중복 지원이 가능하지만 ‘HMAT’를 보는 날짜가 겹치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또 기아자동차의 경우 합숙면접을 실시하는 것 또한 특징이며 올 채용규모는 1만여 명 수준이다.
LG그룹 연봉은 지난해 신입 기준 LG디스플레이 4,510만원, LG 상사 4,300만원, LG생활건강 4,000만원 등을 기록했다. LG그룹은 최대 3개 계열사까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과 인문역량으로 한국사, 한자 시험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 해 채용규모는 약 1만 2,000명이다.
SK그룹의 연봉은 지난해 신입 기준, SK하이닉스 4,200만원, SK텔레콤 4,821만원, SK건설 4,200만원 등이었다. SK그룹 채용 전형의 특징은 인적성시험인 ‘SKCT’에 한국사 문제가 포함돼 있으며 ‘직군별특화’ 문제도 출제된다는 것이다. 올 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채용 규모, 8000명 가량을 채용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신입 기준, 롯데케미칼 4,000만원, 롯데건설 4,300만원, 롯데백화점 4,800만원 등의 연봉을 지급했다. 롯데그룹의 채용 전형 특징으로는 인문계와 이공계 적성검사(L-TAB)가 나뉘어 있다는 점과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올 채용 규모는 약 1만5,800명이며 이 중 신입공채에서 40%를 여성 지원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CJ그룹의 지난해 신입 기준 연봉은 CJ제일제당 3,800만원, CJ대한통운은 4,000만원, CJ오쇼핑 4,000만원 등이며 인적성검사(CJAT, CAT)에 인문학영역에서 대중문화 및 한국사와 연계된 인문학적 지식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이다. CJ그룹은 올 해 약 4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랜드그룹의 지난해 신입 기준 연봉은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월드 4,000만원, 이랜드레저비스 3,600만원 등이었다. 이랜드그룹 채용 특징은 지난해보다 채용 일정이 빨라져 현재 서류 접수 중이며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는 것. 또한 스펙 입력란도 대폭 줄였다. 지난 해 약 3400명을 채용했으며 올 해 채용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 신입 기준, 아시아나항공 4,200만원, 금호석유화학그룹 4,000만원, 금호타이어 3,800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다. 이번 채용의 특징은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이 불가하며 금호아시아나 전 계열 모두 동일한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다는 것.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올 해 채용 규모는 약 1,300명 수준이다.
GS그룹의 지난해 신입 연봉은 GS칼텍스 4,500만원, GS건설 4,320만원, GS글로벌 4,200만원 등이었다. 이번 채용 특징은 전 계열사에서 한국사 능력 검증을 확대했다는 것. 또한 계열사 별 채용절차가 상이하다는 것 또한 염두해 두고 지원을 준비해야 한다. 올 채용 규모는 약 3,800명 규모다.
한화그룹의 지난해 신입사원 연봉은 한화생명 4,500만원, 한화케미칼 4,200만원, 한화갤러리아 4,000만원 등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인적성검사를 폐지해 직무역량에 대한 심사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 규모는 약 5,100명 규모며 인적성검사(HAT)가 폐지돼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6.03.01
이나희 기자 press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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