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직업〕미래형 직업
인공지능과 로봇이 발전하면 인간은 설 자리를 잃게 될까? 없어지는 자리만큼, 새롭게 생긴 자리들이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미래혁신직업군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눈여겨 봐두고 인생의 삼모작을 준비하자. 미리 귀띔하자면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분야를 디자인하는 ‘큐레이팅’ 분야가 돋보인다.
★사물인터넷 보안 전문가
사람과 사물이 소통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 편리한 만큼 개인 프라이버시와 정보유출 등 보안위협에 노출된다. 물리적으로 도둑이 들어 ‘출동’하는 보안이 아닌, 소프트웨어상의 보안을 관리하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사물인터넷 보안 전문가는 스마트홈과 스마트카, 스마트그리드, U 헬스케어 분야와 융합된 분야로 암호화 전문가, 전자통신 네트워크 전문가로도 활동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자
VR 시장의 확산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강화하자는 업계의 목소리가 계속된다. 콘텐츠 역량이 뛰어나면 전 세계를 상대로 확산하는 게 시간문제라는 건 ‘포켓몬고’를 통해 입증된 사실이다. 이밖에 ‘가상현실’은 인테리어, 건축, 공간정보, 유통, 방송, 관광 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띄는 분야다. 해당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했다면, 기술을 뛰어넘어 기본에 충실한 콘텐츠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소셜 소프트웨어 개발자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공공분야에서 사람들이 관심 갖는 주제로 하나의 공간을 만든다. 사람들은 그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이는 사회의 발전을 이끌기도 한다. 창의적인 사고로 벽을 두지 않고 분야를 넘나들며 소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 대표적 예로는 다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토론의 장 ‘아고라’가 있다. 한 소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나이와 학력을 모두 떠나 재미있는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역량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소셜 큐레이터
현대인들은 SNS로 소통한다. SNS상의 광고가 심심치 않게 눈에 띄지만 글로벌하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홍보를 위해서는 글로벌 소셜큐레이터의 역할이 필요하다. 마케팅을 위해서는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해야 하고, 문의사항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언어능력도 요구된다. 비교적 시간이 자유로워 국제결혼으로 이주한 이들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될 수 있다.
★코딩 크리에이터
제2의 언어라고 불리는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컴퓨터 사용 역량을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기 때문. 2018년부터 전국 초중고에서 코딩교육이 의무화된다. 이로써 코딩 크리에이터는 앱 개발자로 1인 콘텐츠를 출시하는 것 이외에도 초중고 방과 후 교사나 일반 기관제 강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2017.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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