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LOHBs)
• 롯데쇼핑(주)H&B사업본부(롭스)
• 창립 : 2013년 (2022년 철수)
• 본사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69 3층 (신천동, 롯데캐슬골드 3층)
• 점포현황 : 2017년 91점VH, 2016년 82점포
- 롯데쇼핑이 2013년 홍대거리 등지에서 시작한 헬스&뷰티 케어 (H&B) 브랜드이다. 2022년까지 영업을 하다 결국 올리브영과 랄라블라에 밀려 모든 영업을 중단하였다. 2022년 4월부로 대부분의 로드숍이 사라졌고 일부 점포만 남아있다 연말로 모든 점포를 철수하였다. 2022년 이후로는 사업모델을 변경하여 롯데마트 내에 롭스플러스 브랜드 위주로 영업 중이다.
신동빈 "롭스 자생력 키워라”…롯데가 만든 브랜드에 깊은 애정
http://www.focus.kr/view.php?key=2016110200163803397
롯데리아 이후 첫 롯데 태생 브랜드
홍대 1호점 내고 3년 만에 롯데타운 명동 입성
롯데가 내놓은 뷰티 앤 헬스 스토어 롭스(LOHB’s)가 신동빈 회장의 특명에 따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롭스는 2016년 현재 8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90개점 이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롭스의 확장세는 공격적이다. 지난해 말 53개에서 지난 9월 말 78개, 다시 한 달여 만에 82개로 불어났다. 한 달에 평균 2개씩 점포를 열고 있는 셈이다.
유통업계에서는 롭스가 이 같은 추세를 유지한다면, 시장 2위인 왓슨스를 내년 안에 추월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왓슨스는 GS리테일과 홍콩 A.S.왓슨그룹이 50대 50의 지분 비율로 합작해 국내에 선보였다. 현재 12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롭스 관계자는 “롯데리아 이후 처음으로 인수·합병 등의 절차 없이 순수하게 롯데에서 개발한 브랜드라 신 회장도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며 “브랜드 출범 당시 ‘자생력을 키우라’는 신 회장의 주문에 띠라, 롯데백화점이나 복합몰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먼저 들어가기보다 자체 매장 확대에 주력해왔다”고 설명했다.
2013년 5월 서울 홍익대 앞에 로드숍으로 1호점을 낸 후, 3년이 지나서야 롯데 타운이라 불리는 명동에 입성할 수 있었던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였다고 롭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같은 롯데 롭스의 전략은 CJ 올리브영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풀이된다.
별도의 유통채널이 없는 CJ는 신사동에 올리브영 1호점을 열고, 650여개까지 점포를 늘렸다. 반면 후발주자인 이마트 분스(Boons)는 신세계백화점이나 이마트에, 농심 판도라는 자사 메가마트 등에 입점해 시너지를 노렸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롭스 관계자는 “기존 롯데 계열사와 달리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을 거친 외부 인사 강성현 대표를 영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백화점 브랜드인 크리니크나 스틸라 등을 입점 시키는 등 차별화된 상품 구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02
이서우 기자 buzacat@focus.kr
(160429 범계역) 롯데 헬스뷰티숍 LOH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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