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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 / 미국 2003, 엘론 머스크

Paul Ahn 2018. 10. 29. 08:01

★테슬라(Tesla) / 미국 2003

www.tesla.com

 

 

설립 : July 1, 2003

설립자 : Elon Musk

본부 : Palo Alto, California, United States

매출 : Increase US$31.536 billion (2020)

직원수 : Increase 70,757 (2020)

 

 


'괴짜' CEO와 소비자, 시장에 변혁 몰고 온다.

http://v.media.daum.net/v/20151118100208125

 

괴짜 CEO와 괴짜 소비자들이 시장에 크고 작은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사회적 통념과 관습에 반기를 들며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원리와 가치를 발견하곤 한다. 때로는 이들 괴짜에 의해 세상이 바뀐다.

 

정재훈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최근 ‘괴짜가 세상을 바꾼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시장에 획일적인 공급자와 소비자만 있다면 비슷한 제품들만 등장하겠지만 엉뚱한 경영인과 고객이 존재함으로써 시장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며 “에디슨,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이 괴짜라고 놀림을 받았었고, 엘론 머스크와 존 레저 등은 차세대 괴짜”라고 소개했다.

 

테슬라 모터스의 CEO인 엘론 머스크는 인간을 지구 밖 화성으로 이주시킬 생각을 갖고 있다. 황당하지만 지구상의 환경 문제로부터 인류 생존을 돕기 위해 그가 택한 방식이다. 그 결과 머스크는 전기차를 만들었다. 화성에 인류의 정착지를 건설하기까지 긴 시간을 벌기 위해 환경오염을 줄여주는 이동수단을 고안한 것이다. 이같은 그의 괴짜스러운 발상은 전기차 시장을 촉진시켰을 뿐 아니라 테슬라의 혁신적 이미지도 공고히 하고 있다.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모터스 CEO. 사진/AP·뉴시스

 

파격적인 옷차림과 행동으로 외모에서부터 괴짜스러운 면모가 풍기는 존 레저는 미국 T모바일 CEO다. SNS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서슴없이 경쟁사를 공격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독특한 행동들은 통신사답지 않은 혁신적인 모습을 추구하겠다는 T모바일의 언캐리어(Un-carrier) 전략과 맞물리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T모바일은 2013년 3월부터 무약정 제도, 6개월 주기 단말 교체, 100개국 무료 데이터·문자 로밍, 아이폰5S 1주일 체험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고, 점유율 변동이 적은 통신 시장에서 경쟁사를 물리치고 3위로 올라서는 성과를 거뒀다.

 

괴짜 CEO들이 전에 없던 시장과 서비스를 창출한다면, 괴짜 소비자들은 어딘가에서 이미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키덜트 소비자, 특정 분야에 강한 지적 열망을 지닌 긱(Geek)들을 그 예로 든다.

 

장난감, 피규어, 색칠공부, 애니메이션 등 어린이적 취향을 가진 소비자들은 과거엔 ‘나잇값도 못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기 일쑤였지만 이제는 거대해진 키덜트 시장을 선도하는 프로슈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레고’의 경우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세계 팬들이 창작물과 창작법을 공유하고 있으며, 회사측은 이같은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비디오게임 등 새로운 장난감에 밀려 위기를 겪던 레고를 다시 부흥시키기도 했다.

 

또 열혈 기술 신봉자인 긱들도 역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다. 이들은 킥스타터 등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큰 돈 없이도 투자에 참여하며 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을 지원하고 가장 먼저 체험한다. 스타트업들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 조달, 시장 조사, 수요처 확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음지에서만 활동하던 인터넷 댓글족들이 양지로 나오자 새로운 정보와 재미를 창출하게 됐다. 국내 TV 예능 프로그램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생방송 시청자들의 즉각적인 댓글을 방송에 반영해 참신함을 더했다. 시청자들이 또 한 명의 작가이자 출연자가 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된 점도 덤이다.

 

정 연구원은 “여전히 주류가 존재하고 많은 이들이 유행에 편승하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언더 문화에 대한 관심, 외국인이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지는 등 우리 사회가 다양성에 관대해지는 추세”라며 “이런 변화가 괴짜를 바라보는 배타적 시선을 완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괴짜 시장도 충분히 주류 시장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그는 “기업 입장에서 작은 괴짜 시장까지 공략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수 있으나 SNS,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의 소비자 교류 등으로 괴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향하지 않은 마이너 시장을 선점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도 있고, 비주류 시장의 경험을 발판삼아 주류시장으로 진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2015.11.18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테슬라 전기차 20165월 말부터 국내 판매될 듯인증 마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15/0200000000AKR20170215038100003.HTML?input=1179m

 

전기차 비야디도 내주 인증받을 듯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제작자 인증을 마쳐 오는 5월 말 국내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5일 "테슬라에 대한 제작자 등록 인증 절차가 마무리돼 오늘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국토부에 제작자 등록을 신청했으나 몇 차례 반려된 바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자의 생산시설·시험시설·사후관리(A/S)시설 등 세 가지 항목을 검증해 제작자 등록을 인증한다.

 

이 중 생산시설과 시험시설은 국제기준을 충족해 문제가 없었으나 판매 차량에 대해 리콜 등 사후관리를 제공할 기술인력과 시설을 갖췄다는 내용을 입증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국토부 관계자는 "테슬라가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등 핵심 기능에 대한 정비시설을 직접 구축하고 차량 외부 수리 등 나머지는 외주 업체에 맡긴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중 시제품 차량을 국내에 들여오고 5월 말 판매를 시작한다고 해 판매 직전 정비인력 채용 등 진행 상황을 다시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테슬라 차량 판매 시 고객들에게 아직 완전하지 않은 자율주행 기능을 전적으로 믿고 운행하면 안 된다고 안내하도록 테슬라 측에 권고했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도 최근 국토부에 제작자 등록 신청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청 서류를 검토한 결과 제작자 인증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주 중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7/02/15

bryoon@yna.co.kr

 

 

서울 첫 매장 '청담동' 확정‥수입차 전면전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00417260447874&vgb=autom

 

'옛 페라리 전시장' 2021년 8월까지 사용 계약‥'

숍인숍'이어 '로드숍' 투트랙 진출

 

서울 첫 매장 '청담동' 확정‥수입차 전면전

세계 전기차 선도 브랜드 '테슬라'(Tesla)가 서울 내 첫 플래그십 매장을 수입차 격전지 강남 청담동(영동대로)에 열기로 확정하고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혁신적인 전기차를 앞세워 기존 고급 수입차 브랜드들과 전면전을 펼치겠다는 선전 포고인 셈이다.

 

5일 자동차 업계와 법원 등에 따르면 한국법인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는 서울 청담동 131-11에 위치한 건물에 지난달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5년간 입주하는 내용으로 보증금(전세금) 5억원 규모의 임대차 계약(전세권 설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전체 공간을 전시장•사무실 등으로 이용하게 된다. 최근 테슬라는 홈페이지 채용정보에도 한국 근무지를 '서울 강남 보라티알(Bora TR)'이라고 구체적으로 표기했는데 보라티알은 이 건물의 현 소유주다.

 

이 빌딩은 원래 2006년까지 페라리•마세라티 국내 공식 딜러사였던 쿠즈플러스가 자동차 전시장 용도로 특화해 세워 지역 랜드마크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후 삼선모터스(삼선글로벌)가 소유권을 넘겨받아 2010년 아시아 최대규모 푸조 전시장으로 한동안 활용했고, 올 초까지 보라티알의 외식업장으로 쓰이다가 현재는 공실로 남아있다.

 

청담동이 고급 수입차 메카로 상징성이 있는 데다 주 타깃층인 '트렌드에 앞서 나가는 고소득 전문직'들이 몰려있는 점도 입지 선정 배경인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대당 1억원 안팎의 프리미엄급 전기차를 주로 선보여왔다.

 

테슬라는 조만간 청담동 전시장 인테리어 설치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테슬라는 신세계그룹의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도 매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빠르면 11월 동시 오픈하거나 연말 비슷한 시기에 순차적으로 열 것으로 보인다.

 

스타필드 하남 내 매장이 숍인숍 이라면 청담동 매장은 로드숍이라 콘셉트에는 일부 차이가 있다.

 

한편 테슬라는 2016년 11월 테슬라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인재 채용에 나서며 차근차근 한국시장 상륙을 준비해왔다. 등기상 주소가 서울 강남 테헤란로(삼성동)로 돼 있지만 상주 인력 없이 사실상 주소만 빌려 쓰는 상황이어서 청담동으로 본사 사무실도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