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 본 적이 있으신가요?”
한 식당 앞에 걸인이 조그마한 피켓을 들고 누워 있었습니다.
“집이 없어요, 부디 도와주세요.”
허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지나가던 한 남자가 피켓의 내용을 새롭게 써 주었습니다.
“배고파 본 적이 있으신가요?”
Have you ever been so hungry
잠시 후, 지나가던 많은 사람들이 걸인의 깡통에 돈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던 남자는 마케팅 전문가인 패트릭랑보아제(Patrick Renvoise) 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냥 호주머니를 열지 않습니다.
공감해야만 기꺼이 엽니다.
프랑스 시인인 앙드레 브로통(André Breton)의 이야기도 유사하게 사람의 감정을 잡아끕니다.
그는 길가에 있는 걸인의 푯말을 봅니다.
“저는 앞을 못보는 맹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거지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이때 보르통이 이렇게 문구를 바꿔주자 많은 사람들이 호주머니를 열어 깡통을 채워줍니다.
“봄이 왔지만 저는 그 봄을 볼 수 없습니다.”
말 한 마디에 사람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린 그 소중한 말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었습니까?
혹시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말로 상처와 아픔을 주는데 힘을 쏟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사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말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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