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도매센터 / 1988-2003, 국내 도매센터 제1호로 출범

■ 진로도매센터, 진로백화점, 아크리스 백화점 1988-2003

 

• 위치 : 서초동

• 운영 : 1988-2003

 

- 1988년 1월말 국내 도매점 제1호로 출범  

- 1990년 가구 가정용품 혼수수예 전문점으로 전환

- 1996년 3월22일 아크리스 백화점 개점

- 1997년 3월 개점 1주년 연매출 2,000억 돌파

- 1997년 8월 진로그룹, 유통사업 철수

 

- 2009년 키즈쇼핑몰 오’키즈(O’Kids) 분양

 

 

진로도매센터 19880605.pdf

8.61MB

 

 

〈진로그룹〉

 

주력 업종인 음료 사업 외에 전선·제약·종합식품·건설·금융·유선방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종합그룹으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무리한 사세 확장은 결국 진로그룹의 발목을 잡았다. 진로그룹은 한때 20개가 넘는 계열사를 거느리며 재계 19위까지 올랐으나 1997년 닥친 외환위기 전후로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렸다. 결국 진로그룹은 2003년 법정관리와 계열사 분할 매각으로 공중 분해됐다.

 

맥주는 오비에, 소주는 하이트에 팔렸다. 진로는 2003년 1월 상장폐지됐고, 아크리스백화점 등은 이랜드가 인수를 타진했으나 부동산 업체에 매각됐다.

 

진로그룹 계열 진로종합유통이 운영했던 백화점으로 의정부와 청주에 각각 1곳씩 있었으나, 청주점은 (유)청주진로백화점이 운영했다. 청주점은 1997년 모기업의 부도로 가갑손에게 매각되어 '청주백화점'이 됐다가 2006년 롯데쇼핑에 팔려 롯데 영플라자로 바뀌었고, 의정부점은 주코백화점, 제이유백화점 등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가 제이유그룹이 파산한 이후에 그대로 폐업되었고, 건물은 웨딩플로체라는 예식장으로 바뀌었다.

 

 

서초동 키즈쇼핑몰 오’키즈 분양중

동아일보

 

지플랜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옛 아크리스백화점에서 키즈쇼핑몰 오’키즈(O’Kids)를 분양 중이다.

 

이 쇼핑몰은 출산 및 육아용품 단일 테마업종 상가로 출생에서 아동기까지 필요한 상품 관련 점포들이 들어선다. 출산용품, 유아 또는 아동 패션, 침구, 교육 교재, 게임과 푸드코트 및 전문식당가 등의 점포가 입점할 예정. 한자리에서 관련 상품을 모두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 상가인 셈이다.

 

이 쇼핑몰은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지하 1층이 곧바로 연결돼 있는 역세권 상가로 주변에 현대슈퍼빌, 서초 더 샵, 삼성 래미안 등 고급 아파트들이 위치해 있다.

 

다른 상가와는 달리 이미 완공된 건물에 들어선다는 점이 특징으로 올해 11월경 입점이 이뤄질 전망이다.

 

2009-10-10 01:53

 

 

진로 도매센터 새단장 잡화·가구 신발등 갖춰

매일경제  

 

잡화·가구 신발등 갖춰

 

진로도매센터가 최근 잡화전문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진로도매센터의 잡화전문매장은 가구 가정용품 혼수수예 신발 악기귀금속 신변잡화 화훼전문매장으로 구성,다양한 상품구색과 펀리하고 실속있는 쇼핑공간을 제공하는데주안점을 두고 있다.

 

층별매장구성은 지하1층이 화훼,1층이 와이셔츠 화장품 액세서리등 신변잡화,2층이 악기류와귀금속,3층 각종신발,4층 혼수수예,5층 가전제품 가정주방등 가정용품,6층 완구 문구 팬시등 문화용품으로 돼 있다.

 

그밖에 지하1층에는 사무용가구가 진열돼 있고 7층과 8층에는 주방가구일반가구 혼례용가구를 구비하고 있다.

 

특히 1층의 신변잡화매장과 7·8층의 가구매장에서는 품목에 따라 산지가격 또는 공장도가격 할인가격등으로 염가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1990-05-11 01:00:51

 

 

진로센터 매출실적 낮아 도매매출늘리고 상품력강화키로

진로센터 상품력강화키로

 

1988년 1월말 국내 도매점 제1호로 출범했던 진로도매센터는 지난 1년간 의 경영분석 결과 도매매출액이 예상보다 훨씬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자 이의 보완책으로 전국에 걸친 체인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로도매센터는 도매시장이 취약한 우리나라에서

유통근대화를 실현한다는 취지아래 문을 열었으나 지난 1년간의 매출실적은

약1,000억원으로 목표로 잡았던 1,800억원에 크게 미달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매출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던 것은 이 센터가 주목표로 삼았던 도

매매출액이 지나치게 적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진로도매센터는 당초 도매와 소매를 함께 취급하면서 도매 대 소매의 매출

비율을 6대4로 잡았으나 실제는 4대6으로 오히려 도매가 적었던 것으로 나타

났다.

 

이에따라 진로도매센터측은 도매센터의 정착을 위해 전국에 진로도매센터

체인점을 설립, 도매매출을 늘리고 상품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진로도매센터는 지난해 9월이후 부산, 광주, 춘천등 3곳에 체인점을 낸데

이어 올해는 대구, 대전, 원주등 5-6곳에 체인점을 설치하고 오는 92년까지

는 전국의 대도시와 주요 중소도시등 모두 30군데에 체인점을 설치, 운영한

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1989-01-25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