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트레이더스(Emart Traders)
•본사 소재지 :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377(성수동 2가) (주)이마트
•업태 : 비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개점 : 2011년
•점포수 : 12점 (2017년)
구성점, 송림점, 월평점, 서면점, 비산점, 안산점, 천안 아산점, 양산점, 수원점, 킨텍스점, 하남점, 고양점
〈점포컨셉〉
-거품을 없앤 합리적인 가격의 새로운 할인점
-핵심상품 4,300개의 검증된 상품과 브랜드
-믿을 수 있는 신선식품
-합리적인 상품가격
〈타깃〉
대가족 혹은 이웃과 함께 쇼핑하시는 고객
좋은 상품을 싸게 구입하시려는 알뜰고객
학교, 유치원이나 각종 집안행사가 있으신 고객
〈영업특성〉
-객단가 : 72,109원 / 이마트 48,179원
-상품운영 : 4,300여개 SKU / 이마트 대비 10분의1 수준
-기존 할인점 대비 최소 3~1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수입상품비중 : 비식품의 40%, 식품의 9%
-중용량 포장 : 상품별로 1.8~2.5회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포장
-자영업자 매출 비중 : 15% 이상
-년간매출 : 1조 1957억원 (2016년)
이마트 '트레이더스' 고속 성장..2년째 매출 1조대 안착
http://www.newspim.com/news/view/20171109000176
이마트, 3분기 매출 4% 증가, 영업익 0.8% 감소
트레이더스,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 돌파..3분기 두자릿수 성장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가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과 달리 추석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됐음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스는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고공 행진 중이다.
이마트는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4.4% 증가한 3조322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8% 감소한 2070억원, 당기순이익은 127% 증가한 36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달리 10월 추석으로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되면서 영업익이 감소했다. 다만 코스트코 3개점 매각 등으로 순이익은 증가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선 고양 이마트 타운 조감도 <사진=이마트>
사업부별로 보면 트레이더스의 고속 성장이 두드러졌다. 춥범 7년을 맞은 트레이더스는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3분기 기준 전국에 1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개 보다 1개 늘었다.
3분기 트레이더스의 총 매출은 4104억원으로 전년비 25.3% 증가했다. 기존점 매출이 10.4% 성장했다. 영업이익률도 3.6%로 3%대를 유지했다.
연 매출은 지난해에 이어 1조원대에 안착하게 됐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1185억원으로 29.3% 늘었다. 작년 한해 매출액이 1조1957억원으로 출범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
3분기 거둬들인 영업이익도 150억원으로 전년대비 28.0% 증가했다. 올해 누적 영업익은 406억원으로 61.3%나 급증했다.
할인점인 이마트의 3분기 매출액은 3조1099억원으로 0.1% 증가하는데 그쳤다. 영업이익은 1930억원으로 13.7% 감소했다. 기존점 신장률이 -3.7%로 역성장했다.
온라인 사업인 이마트몰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온라인몰의 매출은 31.0% 증가한 2778억원, 영업익은 적자폭을 축소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몰의 배송 인프라 확대로 외형성장을 하며 영업손실은 축소했다"며 "배송 생산능력(CAPA)이 작년 말 5.1만여건에서 5.9만여건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결기준으로 이마트의 3분기 순매출액은 4조2840억원으로 전년비 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9% 감소한 1827억원, 당기순이익은 155% 증가한 3812억원으로 나타났다. 중국 이마트 매각으로 11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연결 자회사별로 보면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매출이 2976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이마트24는 80.9% 증가한 205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114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위드미는 이마트24로 점포명을 바꿨고, 현재 451개점에 대한 리브랜딩을 마쳤다. 3분기 말 전국 점포수는 2412점이다.
뉴스핌 Newspim
2017년 11월 09일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코스트코와 다르게"…대용량 정육·채소로 승부하는 트레이더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61720541
코스트코와 상품 차별화
정육·채소 등 매출 35% 차지…공산품 위주 코스트코와 달라
대형마트보다 더 싸게
상품 가짓수는 이마트의 5%…가격은 평균 7~15% 저렴
마트 외면하는 2030 공략
'발포주' 등 초저가 상품 판매…다양한 체험기회 '로드쇼' 진행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창고형 할인점은 미국계 코스트코다. 서울 양재동에 있는 코스트코 양재점에선 1년에 약 5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 세계 코스트코 매장 중 1등 점포다. 주력 상품인 생수, 화장지, 세제 등이 박스 단위로 팔려나간다.
2009년 시장조사를 하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후발주자인 트레이더스가 코스트코를 따라 해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의 신선식품 유통 역량에 주목했다. 코스트코에서는 구색 맞추기 수준인 신선식품을 전면에 내세우자는 전략을 수립했다.
(1) 코스트코와 차별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지난해 히트상품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품목 중 9개는 신선 정육 상품이었다. 2㎏ 단위로 판매하는 호주산 척아이롤, 500g~1㎏이 기본단위인 대량포장 냉장 삼겹살과 양념 소불고기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동민 트레이더스 신선팀장은 “가공식품과 공산품 위주인 코스트코와 경쟁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신선식품군에 집중했다”며 “지난해 트레이더스의 신선식품 매출 비중은 35%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채소류도 코스트코보다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380~660㎡ 규모 ‘쿨링존’에서 상품분류 단위를 기준으로 채소 100여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45~60개 수준인 코스트코보다 2배가량 많다. 회 등 해산물은 ‘마스터’가 직접 관리한다. 코스트코가 기계로 자른 광어회를 판매하는 것과 달리 트레이더스에서는 전문가가 회를 썰어 포장한다.
가공식품 분야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팔자’는 전략을 택했다. 코스트코에서 인기가 높은 짠맛이 강한 미국식 피자를 따라 하지 않고 짠맛을 줄인 ‘레프리노 치즈’를 사용한 피자를 내놨다. 소불고기, 빵, 만두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즉석조리 식품도 판매하고 있다.
트레이더스가 코스트코를 면밀히 분석해 차별화 지점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신세계그룹이 코스트코와 깊은 인연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세계그룹은 1994년 미국 프라이스와 기술제휴를 통해 창고형 할인매장 ‘프라이스클럽’을 열었다. 신세계가 운영하던 프라이스클럽 5개 점포는 외환위기 때 미국 본사에 넘어갔다가 프라이스가 코스트코에 인수되면서 현재의 코스트코가 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신세계의 프라이스클럽을 인수하지 않았다면 코스트코가 한국에 직접 진출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마트는 이후에도 점포 임대 등으로 관계를 유지하며 상대방을 가까이에서 분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 이마트보다는 싸게
기존 대형마트와는 가격으로 차별화했다. 트레이더스 상품의 평균 가격은 이마트에 비해 7~15%가량 싸다. 트레이더스가 낮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판매 상품 종류를 줄여 단일 상품에 대한 ‘바잉 파워’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기 때문이다. 트레이더스의 상품 수는 4000가지로, 최대 8만개에 이르는 이마트의 5% 수준이다. 이마트에선 생수를 20가지 판매하지만 트레이더스는 7가지만 판다. 매장 인테리어를 최소화하고, 별도 작업 없이 진열하는 것도 가격을 낮춘 비결로 꼽힌다.
노재악 이마트 트레이더스 담당은 “트레이더스의 저렴한 가격은 장기 불황 시대를 살고 있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올해도 10%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3) 마트 안 오는 2030 공략
이마트는 트레이더스가 마트를 찾지 않는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모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가 지난해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연령별 구매횟수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20대와 30대 고객의 이마트 구매횟수가 각각 5.6%, 1.8% 감소한 반면 트레이더스에서는 각각 25.6%,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더스는 젊은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초저가 전략 상품을 마련한 것이 통했다고 보고 있다. 올해는 일본의 초저가 저도수 맥주인 ‘발포주’를 전략 상품으로 택했다. 일본에서 한 캔에 70엔(약 790원) 정도에 판매되는 이 상품은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으로 꼽힌다.
2030세대가 좋아할 만한 상품 위주로 ‘로드쇼’도 펼치고 있다. 로드쇼는 일종의 팝업스토어인데 물건만 파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터보트, F1레이싱카,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샤오미 로드쇼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6-06-17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이마트 트레이더스 할인점 고전에도 선전하는 이유는?
http://traders.ssg.com/main.ssg?ckwhere=daumtr1
26일 개점 4주년을 맞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올해도 두 자릿수 매출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국내에서 유일한 비회원제 열린 창고형 할인점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전매장 누계매출이 작년 대비 17.6% 신장을 기록했다. 11월 들어서는 지난 24일까지 39%의 매출 신장을 기록, 올해 연 누계로 19.1%의 높은 신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3%의 신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연속 두 자릿수 성장 행진이다.
이마트의 경우 올해 매출이 작년 대비 0.9% 줄어드는 등 대형마트 업계가 영업 부진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비교하면 트레이더스의 이같은 신장세는 눈길을 끈다.
객단가 역시 7만2109원으로 이마트(4만8179원) 대비 1.5배 높게 나타나고 있어 극심한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내수 회복에 순기능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이같은 높은 신장세 요인으로는 기존 할인점 대비 저렴한 가격 경쟁력과 상품군별 최대 80% 비중을 차지하는 수입상품, 소비량을 고려한 차별화된 상품 단량 등이 꼽힌다.
먼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기존 할인점에 비해 최소 3~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트레이더스는 카테고리별 1~2위 업체 상품을 중심으로 이마트 대비 10분의1 수준인 4000여개 핵심 상품만 대량 매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인테리어, 진열 등을 최소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가격 비교 구매 품목인 가전, 패션 상품들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컴퓨터 99.2%, 소형 생활가전 53.3%, TV 29.8%, 신발 61.4%, 스포츠 54.5% 등 높은 매출 신장을 기록 중이다.
상품군별 최대 80%까지를 차지하는 수입 상품도 소비자를 매장으로 끌어들이는 핵심 경쟁력 중 하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직소싱, 병행수입, 업체 수입 상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트레이더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수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병행수입 등 수입상품 경쟁력이 특화된 의류는 50%, 완구는 80%가 수입상품인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비식품의 40%, 식품의 9%가 수입상품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식품의 경우 용량을 확대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되 소비자들이 상품별로 1.8~2.5회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포장 기준으로 해 대용량만 구입이 가능했던 기존 창고형 할인점 이용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예를 들어 축산 상품의 경우 국내 유통채널 중 유일한 도매가격 수준의 원료육을 판매하고, 과일은 청과 도매시장과 같은 박스단위 판매, 수산은 핵심 상품만 운영하는 등 가격과 판매량을 최적화해 선보이고 있다. 이 덕분에 올해의 경우 축산 24.4%, 과일 22.1%, 수산 22.1% 등 신선식품 모든 상품군이 2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개점 4주년을 맞아 27일부터 2주일 동안(신선식품은 1주일) 트레이더스 4주년 특집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담당 노재악 상무는 "국내에 없던 비회원제 열린 창고형 할인점으로 시작한 트레이더스의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성장한 8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가격과 상품 차별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더 좋은 상품을 더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4-11-26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트레이더스는 도매시장 ?
자영업자 몰려 매출 기존 이마트보다 3배 늘어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1&no=141426
"신선한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한 공간에서 쇼핑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 안정미 씨(45)는 용인 지역 많은 자영업자들이 트레이더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창고형 매장에 바탕을 두면서 복합쇼핑을 위한 독립적인 전문점을 함께 운영하는 전략을 통해 개장 초반에 제기됐던 염려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실제 7일로 개장 100일을 맞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초기에 비해 고객 수 증가는 물론이고 고객 성향도 다양해졌다. 주부 위주였던 개장 초반과 달리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자영업자를 위해 따로 마련된 대형 카트를 이용해 대량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식당 운영자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외형적인 성장세가 이를 뒷받침한다. 리뉴얼 이전 매장이 하루 평균 방문자 3300명, 하루 평균 매출 1억7000만원 수준에 그쳤던 데 비해 현재는 하루 평균 방문자 6500명, 하루 평균 매출 4억원(주말은 6억~7억원)을 보이고 있다.
이는 상품 수를 4000여 개로 줄이고 대용량ㆍ묶음 상품 중심으로 업계 최저가 판매 전략을 지향한 결과라고 이마트 측은 설명한다.
그러나 코스트코가 독점하던 창고형 할인점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개장 초기에 있었던 소위 `신라면 가격 경쟁` 덕분이라는 의견도 있다. 20여 일간 코스트코와 벌인 가격 할인 경쟁은 트레이더스의 존재감을 부각시켜줬고, 자연스럽게 집객 효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도 창고형 매장답게 자영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설정하고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다른 이마트 매장에는 없는 `파트너팀`을 신설했고, 매장 내에는 전문상담실을 만들어 자영업자들에게 세무업무, 친절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오픈 초기 자영업자 매출 비중은 5% 내외였으나 현재는 15%까지 증가했다.
자영업 고객 증가는 판매 상품에서도 드러난다. 상품군별 매출 순위에서 부탄가스(28개들이 한 박스)가 4위에 올랐고, 18ℓ 식용류, 10㎏ 양파 등 대용량 상품들이 높은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오세창 구성점장은 "고객층이 간단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주변 이마트로, 가게를 운영하거나 가족 구성원이 많은 고객은 구성점으로 나뉘면서 오히려 윈윈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고 싶은 공간으로 매장을 꾸민 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전제품 전문 매장 `매트릭스`는 중년 남성들이, 애견 전문매장 `몰리스숍`은 아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가입비 없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점도 새롭다. 개장 초기 한 업계 관계자는 "코스트코는 가입비만으로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고객들도 회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충성도가 높아져 이익이 나는 구조"라며 트레이더스 성공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었다.
그러나 트레이더스의 인지도가 낮은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또 앞으로 유통업계들이 창고형 할인점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트레이더스만의 차별된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도 고민거리다.
채종원 기자 / 사진 =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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