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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문화관 / 포항 구룡포

Paul Ahn 2019. 11. 7. 08:45

★과메기문화관 / 포항 구룡포

http://gmg.pohang.go.kr/gwamegi/organization/intro/greeting/

 

위치 :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17번길 28-8(구 동부초등학교)

규모 : 부지면적 7,678, 4층 연면적 5,071, 전시면적 2,877

건축 : 2014 8월 착공하여 2016 5월 준공

 

 

 

2016 :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준공

2014 : 과메기 연구센터 및 홍보관 착공

2011~2013 : 과메기 가공공장 및 냉동창고 건립

2011 : 과메기 문화거리 준공

2010~2011 : 과메기 생산시설 현대화(70개소)

2007 : 구룡포과메기 특구지정(재정경제부 제2007-36)

 

〈도입시설〉

연구센터, 홍보관, 해양체험관, 해양관 그리고 각종 체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

 

〔층별구성〕

 

 

4F - 야외전망대, 해양관/영상관/카페

3F - 과메기홍보관, 과메기문화관

2F - 해양체험관, 사무실/연구센터

1F - 기획전시실, 판매장/관리실

 

 

*과메기 어원

과메기는 말린 청어인관목청어(貫目靑魚)’에서 나온 말이다. 꼬챙이 같은 것으로 청어의 눈을 뚫어 말렸다는 뜻이다. 영일만에서는이란 말을 흔히메기또는미기로 불렀다.

 

이 때문에관목관메기로 불리다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의 ㄴ받침이 탈락되고과메기가 되었다.

 

*과메기의 유래

동해에는 예로부터 청어잡이가 활발해 겨우내 잡힌 청어를 냉훈법이란 독특한 방법으로 얼렸다 녹였다 하면서를 반복하면서 건조 시켰는데 이것이 과메기이며 농가부엌의 살창이라는 곳이 과메기의 건조장 역할을 하였다.

 

농촌에서는 밥을 지을 때 솔가지를 많이 때는데 이 살창은 솔가지를 땔 때 빠져 나가게 하는 역할을 했다.

이 살창에 청어를 걸어두면 적당한 외풍으로 자연스럽게 얼었다 녹았다 하는 과정이 반복되고 살창으로 들어오는 송엽향까지 첨향되었다고 하며 이렇게 완성된 청어과메기는 궁중까지 진상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꽁치를 그냥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어 자연 건조시키는 것과는 달리 냉훈법에는 조상의 슬기와 지혜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