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북스(Amazon Books)
- 1964년생인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CEO는 1994년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이듬해에 자신의 집 창고에서 아마존닷컴을 창업했다.
- 창업 일주일 만에 미국 전역과 전 세계 45개 도시에 서적을 판매하기 시작한 아마존닷컴은 폭발적으로 성장해 1997년 5월 주식시장에도 상장하게 된다.
〈아마존북스의 특징〉
-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Amazon.com)은 지난 2015년 11월 미국 시애틀에 아마존의 오프라인 서점인 아마존 북스(Amazon Books) 1호점을 오픈하였다.
- 아마존북스는 오프라인 서점이지만 기존의 서점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미국 내, 현재까지 17개의 아마존 북스가 오픈 되었다.
- 아마존 북스는 아마존 온라인 서점(Amazon.com)의 장점을 극대화한 오프라인 매장입니다.
〈아마존북스의 특징〉
@아마존 북스의 도서 추천 시스템
아마존 북스에 비치된 도서는 아마존 고객의 평점, 사전 주문, 판매, 소셜 카탈로그 사이트 굿리드(Goodreads)에서의 인기도에 기반하여 선정됩니다. 또한 킨들(Kindle) 독자들의 행동을 분석하여 비치하기도 합니다. 많은 책을 비치하기 보다는 아마존 온라인 서점에서 ‘많이 팔린 책’이나 ‘평점이 좋은 책’, ‘리뷰가 1만개 이상인 책’ 등 온라인에 축적된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품질이 좋은 책을 진열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의 연장, 아마존 북스
아마존 북스가 “아마존닷컴(Amazon.com)의 연장”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북스에서의 도서 가격은 온라인 가격과 동일합니다. 오프라인 서점이지만 온라인 서점 만큼 저렴한 가격과 편리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온/오프라인의 경험 연계를 통해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쇼루밍(Showrooming)을 권장하는 서점!
상품 진열칸에는 가격 표시가 없습니다. 도서 가격을 확인하려면 핸드폰에 아마존 앱을 다운받거나 전용 키오스크에 바코드를 스캔해서 확인해야합니다. 도서를 결재하는 직원이 별도로 없으며,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연간 119달러(미국 기준)를 내면 무료 배송과 음악·영화·책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 회원은 아마존 앱에서 원클릭(One Click) 결제 서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온라인 서점의 경험과 오프라인 서점에서의 경험이 별도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계되어 있는 것입니다.
@서점 한 켠에 마련된 아마존 디바이스 체험 공간
아마존 북스에는 도서 외에도 전자책 단말기 킨들(Kindle), 인공지능 스피커 에코(Echo), 테블릿 파이어(Fire) 등 아마존의 각종 디바이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매장 내에는 아마존 디바이스라인을 전담하는 직원이 있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구입 뿐 아니라 제품의 교환 및 수리도 매장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스피커인 에코의 경우, 구입한 킨들 북
스와 아마존 오디오북인 오더블(Audible)을 읽어준다는 기능이 있습니다. 일시 중지/건너뛰기/다시 시작 등의 다양한 기능을 구사합니다.
아마존, 미국·영국서 오프라인 서점 모두 문 닫기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오프라인 서점 '아마존 북스'를 모두 문 닫기로 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미국과 영국에서 운영해온 '아마존 북스'와 '아마존 4-스타', '아마존 팝업' 등 상점 68개를 모두 폐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폐점 시점은 점포 사정에 따라 달라진다.
아마존 4-스타와 아마존 팝업은 아마존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별 4개 이상의 평점을 받는 등 평판이 좋거나 인기가 많은 전자기기와 장난감, 게임, 주방·가정용품 등을 판매했다.
온라인 상점과 오프라인 상점 간 연계를 통해 판매를 촉진한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이런 오프라인 점포의 매출 증가율은 다른 소매사업에 비해 눈에 띄게 뒤처졌다고 CNBC는 전했다.
다만 프리미엄 식료품 체인 홀푸드와 아마존 프레시, 편의점 아마존고 등은 그대로 운영된다.
아마존은 식료품점과 미 로스앤젤레스(LA)에 새로 문을 연 의류점 '아마존 스타일', 별도의 계산 절차 없이 물건을 들고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무인결제 시스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 대변인은 "우리는 훌륭하고 장기적인 오프라인 소매 경험과 기술을 구축하는 데 여전히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아마존 북스가 오프라인에서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쇼핑객의 구매 습관을 추적하는 방편이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서점으로 출발한 아마존의 성공은 보더스, 반스앤드노블 같은 대형 서점 체인이 급격히 쇠락하는 원인이 됐다.
WP는 "아마존이 다른 모든 사람의 서점을 죽인 뒤 자체 오프라인 서점을 없애기로 했다"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2022-03-03 11:06
sisyphe@yna.co.kr
뉴욕에 있는 아마존 오프라인 서점 ‘아마존북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19271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오프라인에 ‘아마존북스(Amazon Books)’라는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마존의 처음 시작이 온라인으로 서적을 판매하는 것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신기한 진화인 셈이다.
아마존은 본사가 있는 시애틀, 샌디에이고 등 6곳에 오프라인 서점을 열었으며 올해 뉴욕시 맨해튼에 오프라인 서점을 열었고 뉴저지 등 5곳 이상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아마존북스는 일반적인 오프라인 서점과는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서점으로 아마존닷컴에서 별 5개 만점 중 4개 이상을 받은 책은 고개들의 눈에 띄는 곳에 전시되며 별을 4.8개 이상을 받은 책은 서점 입구에 전시된다.
아마존북스에서는 고객들이 이곳에서 직접 책을 사기보다는 책을 둘러보고 온라인으로 주문할 것을 유도한다. 오프라인 서점인 아마존북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접점으로 고객들이 실제로 책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이 자체를 매출의 채널로 이용하기보다는 홍보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아마존북스는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가 탑재된 스피커인 에코를 비롯해 삼성의 기어VR 헤드셋 등 전자기기도 판매한다. 올해 5월 오픈한 맨해튼의 아마존북스는 약 4000제곱피트의 면적에 3000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이코노믹리뷰
2017.07.28
해외 경제팀 expert@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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