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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디앤루니스(Bandi & Lunis) / 1988-2021, 33년 만에 부도

Paul Ahn 2018. 11. 7. 09:16

■ 반디앤루니스(Bandi & Lunis)

http://www.bandinlunis.com/front/main.do

 

 

주식회사 서울문고

•본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31, 14층 (서초동, 광일프라자빌딩)

창립 : 1988년 4월 29일

점포수 : 13점(2017년)

 

 

국내 3위 서점 반디앤루니스 33년 만에 부도...매장 운영 중단

(chosun.com)

 

국내 오프라인 서점 3위인 반디앤루니스가 문을 닫는다.

17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는 지난 15일 만기인 어음을 상환하지 못해, 16일자로 부도처리됐다. 서울문고가 처리하지 못한 어음 규모는 1억600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서비스 중단 안내문을 게시한 반디앤루니스 인터넷서점. /반디앤루니스 인터넷서점 웹사이트 캡처

 

이에 따라 반디앤루니스 온라인 서점과 서울 신세계강남점, 롯데스타시티점, 목동점 등 오프라인 매장 3곳은 지난 16일부로 운영을 중단했다.

 

1988년 4월 29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으로 시작한 반디앤루니스는 매출 기준으로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 이은 3위 오프라인 서점이다. 그러나 출판업계가 위축되고 온라인 중심으로 서점업이 재편되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임대료와 운영비 부담에 오프라인 매장도 꾸준히 줄여왔다. 지난 2019년 11월 서울 사당역점, 지난해 9월 롯데몰수원점, 올해 2월 부산 신세계센텀시티몰 매장을 차례로 철수했다.

 

서울문고는 이날 대한출판문화협회, 단행본 출판사로 구성된 한국출판인회의와 도서 대금을 받지 못한 출판사의 피해를 최소화 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1.06.17 09:15

유한빛 기자

 

 

1988년 4월 29일에 설립하였으며, 2000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케이드에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이 문을 열면서 교보문고를 제치고 한국 최대 규모(11,900)의 서점이 되었으나, 2003년 교보문고가 서초구 서초4동 교보타워사거리에 교보문고 강남점을 열면서 한국 최대 규모의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반디엔루니스는 반디불이를 영어로 옮긴 Bandi와 달빛을 의미하는 라틴어 Luni 의 합성어로서 반디불과 눈에 비친 달빛으로 공부하였다는 차윤과 손강의 고사인'형설지공'의 전통과 정신을 현대적인 의미로 재 해석하고 이어 가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