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회지표〕혼인이혼 통계 2018년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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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혼인이혼 통계 주요결과 -
□ 혼인건수는 25만 7천 6백 건으로 전년대비 2.6% 감소 (-6천 8백 건)
○ 조(粗)혼인율(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은 5.0건으로 전년대비 0.2건 감소
○ 전년대비 혼인건수가 가장 크게 감소한 연령은 남녀모두 20대 초반으로 남자 13.3%(-1천 건), 여자 8.4%(-1천 7백건) 감소함.
○ 혼인종류별로는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가 전체혼인의 77.6%, 남녀 모두 재혼은 11.9%를 차지함.
○ 연령별 혼인율(해당연령 인구1천명당 혼인건수)은 남자는 30대 초반에서 55.9건, 여자는 20대 후반에서 57.0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남.
○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3.2세, 여자 30.4세로 남녀 모두 전년대비 0.2세 상승함.
○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 2천 7백 건으로 전년대비 8.9%(1천 9백 건) 증가함.
○ 시도별 조혼인율(시도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은 세종(6.9건), 제주(5.5건), 서울(5.4건) 순으로 높음.
□ 이혼건수는 10만 8천 7백 건으로 전년대비 2.5% 증가 (2천 7백 건)
○ 조(粗)이혼율(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2.1건으로 전년과 유사함.
○ 유배우 이혼율(유배우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4.5건으로 전년대비 0.1건 증가함.
○ 연령별 이혼율(해당연령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남자는 40대 후반이 8.6건, 여자는 40대 초반이 8.8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남.
○ 평균이혼연령은 남자 48.3세, 여자 44.8세로 남녀 모두 전년대비 0.7세 상승함.
○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 이혼이 전체 이혼의 33.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5년 미만 이혼이 21.4%를 차지함.
○ 외국인과의 이혼은 7천1백 건 전년과 유사함.
○ 시도별 조이혼율(시도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인천 제주(2.4건)가 높고, 세종(1.6건), 대구 서울(1.8건)이 낮음.
담당자 최지형
담당부서 인구동향과
전화번호 042-481-2284
게시일 2019-03-20
결혼 안하는 한국… 혼인건수 역대 최저
http://news.donga.com/3/all/20190321/94658849/1
작년 인구 1000명당 5건 불과
30세 인구 줄고 집값 급등 겹쳐… 여성들 경력단절 우려도 한몫
60세이상 황혼이혼은 크게 늘어
지난해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결혼을 많이 하는 연령대인 30대 초반 인구가 줄어든 데다 고용난과 집값 급등으로 젊은층의 경제적 자립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혼인이 급감하면서 이미 사상 최저인 출산율이 올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는 5건으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적었다.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25만7622건으로 1년 전보다 6833건(2.6%) 줄었다.
혼인건수가 줄어든 것은 주된 결혼 연령대인 30∼34세 인구가 1년 전보다 4.8% 감소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결혼 이후 육아와 내집 마련에 드는 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현실도 혼인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청은 “20∼30대 실업률이 증가하고, 주거에 대한 부담이 많이 늘면서 독립적 생계가 어려워진 상황 때문에 혼인건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결혼 후 경력이 단절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인식이 엷어진 측면도 있다.
혼인 연령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남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33.2세, 여성은 30.4세로 남녀 모두 1년 전보다 0.2세 높아졌다. 연령별로는 남자는 30대 초반의 혼인이 1년 전보다 5.4%, 여자는 20대 후반이 1년 전보다 3.5% 줄어 전체 연령대 가운데 혼인건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초혼 부부 중 남편이 연상인 부부 비중은 1년 전보다 0.2%포인트 감소한 반면 아내가 연상인 부부는 0.4%포인트 증가했다.
출산에 직접 영향을 주는 혼인건수가 급감하면서 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아이 수인 합계출산율은 올해 더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 여성 1명당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사상 처음 1명 이하로 떨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인 나라는 한국뿐이다.
지난해 이혼건수는 1년 전보다 2700건(2.5%) 증가한 10만8700건이었다. 이혼건수는 2015년 이후 3년 연속 줄어들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늘었다. 특히 남녀 모두 60세 이상에서 이혼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통계청은 “최근 결혼 자체가 줄면서 이혼도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지난해 황혼이혼이 크게 늘면서 이혼 건수가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9-03-21
세종=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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