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of Business/@Meat & Charcuterie

★세인즈베리 / 재미와 고객니즈 모두 잡은 ‘채식 전용 정육점’

Paul Ahn 2019. 8. 30. 15:39

★세인즈베리 / 재미와 고객니즈 모두 잡은 ‘채식 전용 정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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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세인즈버리는 지난 6월 21~23일, 3일 동안 런던 젊은층의 핫스팟인 쇼디치(Shorditch)에 고기 없는 정육점(Meat-free Butchers)을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기존 정육점에서 판매하는 소시지, 햄버거 패티 등을 콩, 당근, 버섯 등 채소로 만든 대체육류로 만들어 판매했다.

 

매장에는 특별 트레이닝을 받은 전문가가 상주하며, 방문객에게 채소 요리 레시피와 정보들을 소개했다. 고객은 대체 육류 식품을 구입하거나 다양한 제품을 무료로 시식했다.

 

 

세인즈베리는 제품 선택의 폭이 좁은 채식주의자 및 육류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채식용 식품을 소개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채식주의자가 늘어나면서 세인즈베리에서 채식주의 제품 검색률은 24%, 채소 제품 판매율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세인즈베리는 ‘미래 식품(Future of Food)’ 보고서를 통해 2025년에는 영국 인구의 25%가 채식주의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인즈베리의 식품 바이어 제임스 해밀턴(James Hamilton)은 “이 매장은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싶어하면서도 어떻게 요리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였으며, 팝업스토어 종류 후에도 100여 가지가 넘는 채식용 식품들을 세인즈베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테일매거진 2019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