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 Issue/@Agro Trend

〔직매장〕전남도-롯데슈퍼, 로컬푸드 직매장 컨설팅

Paul Ahn 2019. 9. 19. 09:40

〔직매장〕전남도-롯데슈퍼, 로컬푸드 직매장 컨설팅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68836200677161004

 

18일 두 기관은 지역단위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 문의가 늘고 있어 매장 개설을 위한 현장 실사, 직매장 레이아웃 도면 작성, 점포 내 상품 구성 등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 설치를 바라는 지자체, 농업법인, 사회적기업, 재단·공익법인이다.

 

☞로컬푸드가 슈퍼마켓이 살길

https://www.youtube.com/watch?v=DLZWztamXXg

 

 

 

 

사업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시군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대상 사업자에게는 개소당 2000만원 이하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국내 슈퍼마켓 운영 노하우와 점포 기획 우수 인력을 보유한 롯데슈퍼를 컨설팅 업체로 지정해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

 

롯데슈퍼는 전국에 465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슈퍼마켓 업계 1위 업체다. 지난 6월 전라남도와 롯데슈퍼 간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롯데슈퍼 광주 풍암점에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형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및 디자인 기준을 마련해 직매장 신규 설치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투자비용을 절감하도록 컨설팅 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33개소로, 지난해보다 10개소가 늘어났다. 출하약정을 체결한 7088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1만9000여 품목을 판매해 올 상반기 매출액 338억원을 올리고 있다.

 

2019년 09월 19일(목)

윤현석 기자 chad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