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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리테일(ELAND Retail) / 1978년

Paul Ahn 2016. 10. 1. 11:06

■ 이랜드리테일(ELAND Retail) / 1978년

https://www.elandretail.com/main.do?new_lang=000600KO

 

 

•창립 : 1978년 12월 22일 (주)한신교육개발

 

•1994년 4월, 백화점식 아울렛이라는 컨셉으로 2001아울렛 당산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이랜드그룹은 유통업에 진출하였다.  

 

•1996년 3월, 유럽식 라이프 스타일 샵 “모던하우스”를 오픈하였으며,

 

•법정관리를 받던 뉴코아를 2003년 12월에 인수를 하면서 이후, 뉴코아백화점 매장 중 다수를 뉴코아아울렛과 2001아울렛으로 다운그레이드가 되었다.

 

•2010년 3월, 대구 향토 백화점중에 하나인 동아백화점을 인수하였다.

 

2001아울렛, 뉴코아아울렛, NC백화점, 동아백화점 4개 상호의 유통점을 운영하며

 

 

킴스클럽이라는 식품 할인점을 운영한다. NC백화점 산하에 백화점 외에 NC큐브,NC웨이브,NC아울렛,NC몰(뉴코아몰) 등 서브 유통체인이 존재한다. 동아백화점 산하에 백화점 외에 동아아울렛,동아마트도 운영중이다.

 


이랜드리테일, 6천억 규모 지분 매각 후 내년 상장 추진

http://www.apparelnews.co.kr/2011/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65549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이르면 2017년 5월로 예정했던 이랜드리테일의 기업공개(IPO)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랜드는 3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랜드리테일 지분 매각을 통해 6천억원대 자금을 확보, 재무구조와 신용등급 안정화를 먼저 이루겠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또 이랜드리테일의 자회사인 이랜드파크의 지분을 이랜드월드가 인수하는 등 이랜드월드를 실질적인 지배회사 구조로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규진 이랜드그룹 CFO는 “지난해 말 예비심사청구를 시작으로 4월 심사승인을 목표했으나 현재 구조로써는 가치가 저평가될 수밖에 없다. 자금을 확보하고 적자를 내고 있는 자회사(이랜드파크)를 떼어낸 후 가치를 높여 다시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전국에 53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유통 법인으로 매출 규모가 5조원에 이른다. 지난해 12월 예비심사청구 후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 형식적 요건이 충족돼 빠르면 올해 5월 안에 상장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랜드리테일이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이랜드파크의 이슈가 생기면서 상장 절차가 계속 지연됐다.

 

이에 이랜드는 계열사를 분리 매각해 IPO 상장을 추진, 현 상황을 적극적으로 정면 돌파하며 동시에 유동성 이슈를 해소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신용등급 상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랜드리테일의 일부 지분 매각으로 6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이를 위해 주관사인 동부증권 및 큐리어스파트너스가 투자구조 협의 및 외부투자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이번 딜은 5월 중으로 투자자 의사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6천억원의 자금 조달은 이랜드리테일의 지분 34.84%를 갖고 있는 상환전환우선주 투자자(하모니에이앤지제일차)의 주식 매각을 통해 3천억원, 이랜드월드가 보유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의 지분 중 일부 매각을 통해 3천억원을 확보한다. 이후 이랜드월드가 이랜드리테일이 보유하고 있는 이랜드파크의 주식을 2천억원에 사들이는 방식이다.

 

이랜드 측은 이번 구조개편을 통해 이랜드리테일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그룹 리스크로부터 완전히 단절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랜드리테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303억원인데 반해 이랜드파크 등 자회사를 통합한 연결기준 순이익은 743억원을 기록했다. 그만큼 상장 가치가 크게 훼손됐고, 따라사 자회사 분리 후 상장 시 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딜은 5월 중으로 투자자 의사결정이 완료되고 9월 중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를 재신청한다.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상장 시점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완료된다는 그림이다.

 

이와 함께 이랜드월드는 이랜드파크의 지분인수를 통해 실질적 지주회사 체제로 한 발 더 내딛게 된다. 향후에는 이랜드월드 내 패션사업부도 별도로 독립시켜 이랜드월드를 확고한 지주회사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2017년 04월 03일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이랜드 그룹 - 의식주휴미락(衣食住休美樂)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868238&code=11151400&cp=du

 

‘관시’보다 기본으로 대박… 의류·외식 브랜드 최강자

 

이랜드그룹은 의식주휴미락(衣食住休美樂) 등 6개 사업 영역에서 250여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10개국에 글로벌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국 진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이랜드는 새해에 중국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중국 상하이에 첫선을 보인 지난해 12월 7일 소비자들이 줄지어 입장하고 있다. 이랜드 제공

 

1994년 상하이에 생산 지사를 설립해 96년 브랜드를 론칭한 이랜드는 18년이 지난 지금도 중국시장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오’ ‘미소’ ‘티니위니’ 등 의류 브랜드와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 커피베이커리 ‘카페 루고’ 등 외식 브랜드를 중심으로 현재 249개 도시, 1070개 백화점과 쇼핑몰에 7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중국시장의 경기 둔화로 많은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중국 이랜드는 지난해 전년 대비 20% 증가한 2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저효율 매장과 경쟁력 없는 브랜드를 과감히 정리하고 신규 SPA 사업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1000만명의 VIP 고객과 50여개의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을 바탕으로 올해는 매출 3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랜드는 중국시장 진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중국시장에 나선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른바 ‘관시(關係)’를 맺기 위해 부적절한 접대를 해왔다. 하지만 이랜드는 기본을 중시하는 정신이 굳건한 관시의 토대라는 철학으로 부적절한 접대를 일절 하지 않았다. 이랜드는 백화점 책임자들과의 정기적인 미팅과 대화를 통해 친밀감을 쌓아 나갔으며, 정부 관계자들에게도 초청 강의나 친필 편지를 통한 성의 표시를 해왔다.

 

그 결과 시간은 오래 걸렸으나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게 됐다. 또한 성실한 영업과 투명한 경영을 통해 정직한 매출을 일으키고 합당한 세금을 냄으로써 중국 정부의 인정을 받았다. 이랜드는 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본 원칙을 중국 현지에서도 지켜 다양한 지역에서 사회후원 활동을 펼침으로써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유지했다.

 

지난 7월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바이렌그룹의 VIP 고객 1500명을 한류 관광객으로 유치할 수 있었던 것도 긴밀하고 친밀한 ‘라오펑유(오랜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가능했던 일이다. 이랜드는 이를 계기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중국 내 상위 50여개 대형 유통그룹 고객을 대상으로 한류 관광객 유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랜드는 새해에는 글로벌 브랜드 M&A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 인수를 완료한 ‘벨페’ ‘피터스콧’ ‘라리오’ 등 글로벌 브랜드들을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