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 국내최대 가전전문점

■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위치 :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총면적 : 7431㎡(약 2248평), 국내 최대 가전전문점

 

잠실에 국내 최대 가전매장…e스포츠·레저체험 전용관까지

https://www.mk.co.kr/news/home/view/2020/01/21357/

 

하이마트 메가스토어 9일 오픈

롯데하이마트가 총면적 7431㎡(약 2248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가전전문점을 연다.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하는 `메가스토어`가 그 주인공이다.

 

 

온라인 쇼핑에서는 찾기 힘든 프리미엄 가전과 e스포츠 경기장, 요트 등 레저용품까지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매장이 특징으로, 하이마트는 올해 잠실점을 포함해 총 1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 오픈을 이틀 앞둔 7일 미리 선보인 메가스토어 잠실점은 기존 지상 1층에만 있던 매장을 2층까지 확대하면서 매장 구성을 싹 갈아엎었다.

 

우선 1층에는 커스텀PC 전문 업체 시스기어와 손잡고 만든 70평 규모의 e스포츠 아레나(경기장)가 자리했다. 실제 배틀그라운드 같은 인기 온라인 게임 대회를 펼칠 수 있으며 경기가 없을 때는 게이밍PC 체험관으로 운영된다.

 

유튜버를 꿈꾸는 소비자를 위한 마이크, 카메라 등 방송 전용 장비를 모아놓은 1인 미디어 전문 코너, 캠핑카와 요트, 패들보드 등 각종 레저용품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레저 코너, 미국 매킨토시 등을 합하면 가격이 1억원을 훌쩍 넘는 초고급 프리미엄 브랜드의 스피커와 앰프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오디오 청음실도 갖췄다.

 

국내 최초의 다이슨 공식 프리미엄 서비스센터, 중소 제조사나 스타트업의 이색 가전을 소개하는 혁신 상품 체험관인 `메이커스 랩 바이 하이마트`도 눈길을 끈다.

 

매장에 없는 26만개 상품을 키오스크로 확인해 온라인에서 구입하는 O2O(Online to Offline) 공간도 마련해 눈길을 끈다. 2층에는 삼성·LG전자를 포함해 위니아딤채, 캐리어, 베코, 쿠첸, 쿠쿠, 코웨이의 프리미엄 브랜드관을 모아놓아 회사별 주요 가전제품을 한 번에 비교하고 구입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같은 주방가전을 활용한 쿠킹클래스와 뷰티 가전 사용자를 위한 셀프 스타일링 등 전자제품과 연관 있는 강의를 하는 세미나실도 주목된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메가스토어 오픈으로 현재 550억원 수준인 잠실점 연매출이 12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산, 울산 등 기존에 확보한 용지나 영업 중인 점포를 활용해 메가스토어를 올해 10곳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2020.01.07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