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플루언서

⊙미국의 인플루언서

 

★아리엘르 카르나스(Arielle Charnas) / 노드스트롬(Nordstrom)의 인플루언서

http://www.retailing.co.kr/article/a_view.php?art_idx=2968#

 

일찌감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도입한 노드스트롬(Nordstrom)은 5년 전부터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회사인 리워드스타일(Reward Style)과 함께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 다양한 성공 사례를 보여줬다.

 

인스타그램의 패션 크리에이터 아리엘르 카르나스(Arielle Charnas)와 독점 브랜드를 론칭한 것을 대표 사례로 들 수 있다.

 

 

2017년 9월 노드스트롬닷컴(Nordstrom.com)에서 첫 선을 보인 아리엘르 카르나스의 패션 브랜드 ‘섬씽 네이비×트레저&본드(Something Navy×Treasure&Bond)’는 론칭 하루 만에 무려 100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인스타그램에서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아리엘르 카르나스의 브랜드 론칭 소식이 알려지며 수많은 이들이 사이트에 접속해 예정된 시간보다 노드스트롬닷컴 오픈이 지연되기도 했다.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원하는 사이즈를 구입하지 못한 이들이 늘어나자 아리엘르의 팬들은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항의의 메시지를 쏟아내기도 했다.

 

이러한 사건은 미국에서 인플루언서 인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파워 셀러인 패션 크리에이터와 협업이 노드스트롬을 비롯한 유통업체 입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로렌 그레이(Loren Gray), 니아 사이옥스(Nia Sioux) / 타깃(Target)의 인플루언서

http://www.retailing.co.kr/article/a_view.php?art_idx=2968#

 

타깃(Target)은 Z세대 공략에 나서며 키즈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2002년생의 어린 나이에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로렌 그레이(Loren Gray)와 45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16살 니아 사이옥스(Nia Sioux)와 함께 전용 아동복 라인을 선보였다.

 

@로렌 그레이(Loren Gray)

 

 

@니아 사이옥스(Nia Sioux) 

 

 

이들 키즈 인플루언서 브랜드는 타깃의 의류 PB인 ‘아트 클래스(Art Class)’ 라인으로 출시됐다. 타깃은 ‘아이들에 의해 만들어진 아이를 위한 아동복(for kids by kids)’이라는 모토 아래 키즈 인플루언서들을 패션 디자인에 대거 참여시킬 계획이다.

 

가을 시즌 상품을 론칭할 때는 6명의 키즈 인플루언서들을 디자인에 참여시키는 한편, 이들이 마케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