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of Non Store/@Delivery App

★오카도(Ocado) / 영국 온라인 식품회사

Paul Ahn 2020. 5. 4. 12:40

오카도(Ocado) / 영국 온라인식품회사

Ocado e

 

설립 : 2000.

영국 4위의 유통기업 (2018년 판매량 기준)

 

 

〈특성〉

-오카도(ocado)는 스스로를 기술기업으로 정의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연매출 약 2 4천억원을 올리고 있다.

 

-영국 런던거래소에 상장한 오카도 그룹의 시가총액은 이미 국내 유통업체를 넘어섰다.

 

-실제로 이곳에는 개발자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300여 명이나 있어서 머신러닝, 딥러닝, 로봇공학 등의 첨단기술을 적용해 배송 정확도를 높이고 배송기간은 단축하고 있다.

 

-오카도는 매년 약 630억원을 기술에 투자한다.

 

-물류센터의 자동화 시스템, 자율배송트럭, 로봇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등 유통과정에 필요한 신기술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오카도와 함께하는 회사들

1) 영국 슈퍼마켓 모리슨 (2014) : 로봇기술 라이센스 계약

2) 프랑스 유통업체 카지노 (Casino) : 로봇기술 라이센스 계약

3) 캐나다 슈퍼마켓 체인 소베이 (Sobeys) : 물류센터에 로봇자동화 시스템 제공

4) 미국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 (Kroger) : 물류센터에 로봇자동화 시스템 제공

 

 

오카도, AI와 로봇기반 식품 배송.

https://www.sedaily.com/NewsView/1Z1BYLQ51L

 

영국 런던거래소에 상장한 오카도그룹은 온라인 식료품 유통 기업으로 대표적인 ‘언택트’ 수혜주다. 오카도그룹은 오프라인 매장을 전혀 운영하지 않는다. 모든 주문과정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자체 보유한 물류센터에서 집으로 배달하는 시스템이다. 영국의 아마존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유통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세계적 관심은 식료품 온라인 유통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오카도의 물류 시스템에서 비롯됐다. 식료품 유통은 복잡성으로 인해 온라인 채널 침투율이 타 부문에 비해 아직 높지 않다. 영국 내 식료품 시장의 온라인 유통 침투율은 5.4%다. 의류·백화점·생활용품 부문 온라인 유통 침투율이 각각 18.7%, 18.1%, 13.8%임을 고려하면 성장 여력이 충분한 셈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식료품 온라인 유통시장은 오는 2023년까지 163%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카도 물류 배송의 특징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이다. 오카도그룹 물류센터에서는 1,100대의 자동화 로봇이 바둑판 모양의 스마트플랫폼(OSP) 위에서 여러 주문을 동시에 처리한다. 이 방식으로 모든 물품이 5분 이내에 포장되며 하루 내 배송이 가능하다.

 

오카도는 자사의 물류 시스템을 전 세계 식료품 유통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영국의 모리슨, 미국의 크로거, 일본의 이온, 프랑스의 카지노 등 세계 주요 식료품 유통업체들은 오카도의 물류 시스템을 구매해 자체 물류센터에 적용했다. 향후 OSP 솔루션 판매사업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주가 상승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다. 유럽 내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식료품 온라인 주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오카도가 배송 예약 마감으로 일주일간 서비스를 중단할 정도였다. 이에 지난 한 달간 오카도그룹의 주가는 18.8% 오르며 18.1% 하락한 시장수익률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서울경제

2020-04-03

김지윤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