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 포스코ICT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0051801277000731
-제조업 생산성 높일 ‘비밀병기’ 된 스마트 팩토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산성 향상이 이슈가 되고 있다. 제조업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주목받는 솔루션이 바로 스마트 팩토리다.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업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합해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첨단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스마트 팩토리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 조시 기관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2019~2024년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규모는 1537억 달러에서 2448억 달러로 늘어나며 연평균 성장률은 9.7%에 이른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스마트 팩토리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 공장이 멈추는 일이 발생하면서 기계적인 부분에서의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그동안 한국의 스마트 팩토리 시장이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뒤처졌다면 코로나19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마트 팩토리 도입에 따른 성과 분석 결과 자료(2019년 5월)에 따르면 생산성 30%, 불량률 마이너스 43.5%, 원가율 마이너스 15.9%, 납기 준수 15.5% 등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에서 스마트 팩토리는 아직 구축 초기 단계지만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은 기대되는 상황이다. 스마트 팩토리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포스코는 2019 세계 경제 포럼에서 세계의 ‘등대 공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등대 공장은 등대가 불을 비춰 배를 안내하듯이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는 공장을 말한다. 포스코ICT가 포스코와 함께 구축한 스마트 팩토리는 연속 공정, 중후장대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재계에선 자사는 물론 협력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적극 지원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100여 개 협력사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경비즈니스 제 1277호
2020.05.16 ~ 2020.05.22
ch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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