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e du 1/4h〕15분 생활권의 도래
15분 생활권(15 minute spaces)의 도래
집과 사무실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출·퇴근길, 정수기, 상점 등이 없는 하루 일과를 보내게 됐다. 이에 따라 새로운 생활패턴에 맞는 새로운 공간이 필요하게 됐다.
미래 직장을 준비하기 위한 한 가지 전략으로 제시된 방안은 직장인이 15분 이내에 쉽게 갈 수 있는 거리에 레스토랑, 바, 체육관 또는 미술관과 같은 편의시설을 모아 놓은 허브를 만드는 것이다.
직장인들에게 업무 중 잠깐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기존에 사무실 내에서 이뤄졌던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미 미국 스타트업 리프(Reef)는 짧은 시간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는 도시 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동차 없이 이동이 가능하며 모든 시설이 디지털 기술로 연결돼 있는 스마트 시티 ‘네옴(NEOM)’을 구축하고 있다.
홍해 연안과 사우디 북서부의 산·계곡을 연결하는 이 도시는 대기오염이나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 통근에 따른 인생 낭비를 없애겠다는 취지 하에 미래 도시 개념을 도입해 설계됐으며, 재생가능 에너지로만 구동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네옴(NEOM) 이미지.
(사진=네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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