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bodyfriend) / 2007, 헬스케어 안마의자
•회사명 : (주)바디프랜드 (대표이사 박상현)
•본사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재천로 163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 2021 제13회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 헬스케어 : 바디프랜드(7년 연속)
- 2007년 11월 (주)바디프랜드로 사명 변경
▲바디프랜드의 ‘메디컬팬텀’ 제품.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수출 둔화에도 '안마의자 1위' 지킨다
2017년 해외진출 이후 점유율 7% 글로벌톱
작년 수출 24% 감소…日·中과 격차 적어 불안
의료 접목 '메디컬팬텀' 내세워 美 등 집중공략
▲바디프랜드의 ‘메디컬팬텀’ 제품. 사진=바디프랜드
해외 성장이 둔화된 바디프랜드가 최근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 ‘메디컬 팬텀’을 내세워 안마시장 1위 지키기에 주력하고 있다.
안마의자 헬스케어 기업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5년부터 안마의자 해외 수출을 시작해 2017년에 해외 진출을 본격 선언하고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조사 통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7.5% 점유율을 기록하며 파나소닉·이나다훼미리 등 안마의자 종주국 일본의 대표 브랜드들을 제치고 2017년 이래 5년째 글로벌 톱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살펴보면 바디프랜드의 지난해 해외 수출액은 2021년 대비 24% 크게 감소한 101억원에 그쳤다. 바디프랜드의 해외매출 비중은 국내 매출 대비 2%밖에 안돼 해외시장 진출을 시작한지 7년이 경과한 실적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은 일본·중국 등과 경쟁하는 레드오션으로, 경쟁사 간 격차가 크지 않아 수출 둔화세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바디프랜드가 해외 정상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바디프랜드는 지난 4월 19일 신제품 간담회를 열어 올해부터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선보인 신제품 ‘메디컬팬텀’은 허리와 목 디스크, 퇴행성 협착증 등 치료목적의 견인과 근육통 완화가 가능한 의료기기 제품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거쳤다. 북미 및 유럽시장은 안마의자 수요가 적은 만큼, 안마의자를 넘어선 의료기기로 시장을 공략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현재 바디프랜드는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프랑스·이탈리아 등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은 2017년 법인을 설립해 10개 매장을 가동하고 있어 바디프랜드는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해외시장은 규모가 커지만 성과를 단기간에 거두기 힘들어 해외 마케팅과 홍보 등에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에서 바디프랜드의 해외시장 점유율 개선에 기대만큼 쉽게 효과를 얻기 힘들 것이라는 업계의 분석이 지배적이다.
에너지경제신문
2023.05.11 18:00
코로나에 안마의자 시장 쑥쑥… 바디프랜드·코지마·휴테크 '好好'
바디프랜드 작년 매출 5000억 돌파
코지마, 휴테크 매출 18%, 29%↑
코로나로 집콕족·포미족 증가…공격적 마케팅도 주효
국내 안마의마 '빅3'(바디프랜드, 코지마, 휴테크)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콕족이 늘면서 안마의자 도입 가구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바디프랜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5557억원, 52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05억원으로 전년 보다 18% 늘었다.
★코지마
코지마로 유명한 복정제형의 실적도 크게 늘었다. 이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1483억원, 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134억원으로 전년보다 91% 증가했다.
★휴테크
휴테크산업은 지난해 매출이 8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6억원, 70억원으로 전년 보다 212.9%, 241.3 % 늘었다.
안마의자업계의 이같은 호실적은 코로나19 여파로 보상심리도 강해져 포미족(개인의 건강, 여가생활 등에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자)이 늘었기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실제 한 온라인 정보 사이트는 지난해 나에게 가장 필요한 신(新) 생활 가전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의류 건조기(20%)에 이어 안마의자와 마사지기가 전체 응답자 중 17%의 선택을 받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여기에 집콕족을 겨냥해 각 업체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도 실적 상승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BTS, 김태희, 비 (바디프랜드), 정우성(휴테크), 장윤정(코지마)까지. 톱스타들을 앞다퉈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지난해 BTS를 메인 모델로 내세운 바디프랜드는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지난해 5월 전년보다 20% 늘어난 57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 판매량으로는 1만7547대를 기록하면서 전년(1만5209대)보다 2338대를 더 팔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경기가 침체된 반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 급증 및 실내 생활 장기화, 해외 여행 불가 등의 사유로 여유 목돈을 안마의자와 같은 고가의 제품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안마의자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마의자업계는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14주년을 맞아 'ABC(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로 D(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안마의자라는 헬스케어 기기를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으로 변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5년간 연구개발에만 약 660억원을 투자했다.
코지마는 주요 오프라인 매장의 거점 지역을 확대하고 매장 리뉴얼을 통해 대면 접점을 강화한다. 지난해 4분기부터 롯데하이마트 서울 대치점, 김포 풍무점, 천안 두정점, 청주터미널점 등 미입점 지역에 매장을 확대했고 최근 원주 단구점, 경북 월배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총 10개 매장을 추가했다.
특히 단구점과 월배점은 각각 강원과 대구 경북 지역 최초로 오픈하는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의 초대형 체험 브랜드관이다.
휴테크 역시 직영점, 백화점, 가전 양판점 중심으로 오프라인 고객 체험망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직영점 6곳, 롯데백화점 8곳 등 신규 매장을 오픈하거나 확장 이전했다. 앞으로 수도권은 물론 지역 거점 영업 네트워크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2021-04-16 10:59
김보라 기자 bora669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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