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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봇(NINA) / 두산로보틱스의 국내 최초 협동로봇

Paul Ahn 2022. 1. 7. 23:11

카메라로봇(NINA) / 두산로보틱스의 국내 최초 협동로봇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판매 1000대 돌파… 400억원 투자 유치도

(chosun.com)

 

㈜두산은 자회사 두산로보틱스가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연간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두산로보틱스는 독자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협동로봇을 생산해 왔다. 판매 대수와 매출은 연 평균 70%씩 성장하고 있고, 특히 북미·서유럽 등 해외 판매 비중이 70%로 늘어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두산로보틱스는 전 직원의 약 40%를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구성하고 있기도 하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라인업 10종 이미지. /㈜두산 제공

 

두산로보틱스는 ‘2022 CES혁신상을 수상한 카메라로봇(New Inspiration New Angle·NINA)을 비롯해 모듈러 로봇카페, 아이스크림 로봇, 의료 보조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로봇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카메라 로봇(NINA)은 이번 ‘CES 2022′에서 제품을 공개하고 이후 글로벌 판매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며, 모듈러 로봇 카페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아울러 두산로보틱스는 이러한 성과와 경쟁력을 인정받아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4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투자사는 보통주 신주 441998주를 주당 9498원에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 증자에 참여했다. 증자 이후 두산로보틱스에 대한 ㈜두산의 지분율은 100%에서 약 90.9%로 변동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자금을 글로벌 판매 거점 확대, 혁신적 신제품 개발, 국내외 파트너십 추가 확보, 연관 기술 지분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제조업 및 서비스 협동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주자로 자리하겠다는 목표 아래 향후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1.12.22 09:44

정민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