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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즈후클리닉 / 2008, 빵냄새가 행복한 클리닉

Paul Ahn 2022. 1. 14. 11:22

★후즈후클리닉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구정빌딩 3

 

 

빵냄새가 행복한 후즈후클리닉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254

 

폴 오스터의 ‘빵굽는 타자기’, 초코쿠키와 카페라떼가 함께하는 한낮의 브런치. 

후즈후클리닉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맛있는 풍경이다.

 

후즈후클리닉 안과 도송준 원장

 

2008년 7월 개원한 후즈후클리닉은 안과와 피부과, 그리고 치과가 그렇게 한 지붕 세 가족을 이루고 있는 공간이다. 각 과는 독립적인 인적 시스템으로 구성됐지만 환자대기실과 인포메이션은 3개의 과에서 로테이션으로 운영한다. 매주 전체 직원 미팅과 매니저 미팅, 원장 미팅이 있어 커뮤니케이션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후즈후 안과의 도송준 원장은 “입체 서라운드 음향 등 최첨단 시스템과 쾌적하고 넓은 공간, 거기에 대형서점과 카페, 쇼핑몰 등 다양한 문화오락 공간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폭넓은 영화선택의 자유와 문화적 즐거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제공하며 사랑받고 있듯이 후즈후클리닉도 의료계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고 소개한다.

 

‘의료진의 실력도 좋으면서 내 집 같은 병원,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고 편하게 대해주는 곳, 환자의 입장에서 모든 곳을 배려해주는 공간이 공존하는 곳’을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고민했고 이런 연장선상에서 ‘빵굽는 병원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 좋은 냄새가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듯 맛있는 빵냄새와 커피냄새가 대기시간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도 원장은 덧붙인다.

 

병원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만나는 곳 역시 예쁜 다이닝 키친이다. 병원이라지만 마치 고급 카페의 바 테이블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후즈후만의 핵심 공간. 환자들을 위해 직원 모두가 파띠쉐, 혹은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하루에 두 번, 아침 10시와 오후 3시에 그날그날 직원들이 손수 구운 따뜻한 쿠키와 파이는 후즈후 매니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정성스런 메뉴다. 

 

또 커피 역시 병원에서 공짜로 대접하는 것이라고 얕봤다면 큰 코 다친다. 명품 커피머신에서 뽑아내는 전 세계 상위 1%만이 마신다는 그야말로 ‘프리미엄’ 커피원두란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커피도 커피지만 200년 역사의 유럽황실에서 인정한 ‘로네펠트’ 티벨롭의 다양한 블렌딩 아로마 홍차를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후즈후만의 고급스러운 매력이다. 

 

앙증맞은 라운드형의 냉장고 역시 인테리어 요소가 가미된 스타일리시한 연두색의 최고급 ‘SMEG’ 브랜드. 키친 테이블에는 아기자기한 주방 소품들과 함께 “맛있는 커피나 다양한 음료, 정성어린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라고 안내하고 메뉴판 역시 특급호텔 커피라운지의 그것처럼 세련됐다. 후즈후 고객 중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이 무려 1/3을 차지할 정도로 일본어와 영어가 함께 표기된 메뉴판이다.

 

빵냄새와 예쁜 카페 공간 때문에 처음 이곳을 찾는 사람들 중엔 카페에 잘 못 온줄 알고 놀라서 그냥 병원을 나가는 오해(?) 아닌 에피소드도 많았다. 또 커피도 커피지만 “빵 이거 그냥 먹어도 돼냐”며 무료라는 것에 상당히 불편해 하시며 먹을 때마다 묻는 분들도 많았다.

 

“대기공간이 사실 그렇잖아요. 기다리는 시간이 마냥 무료하기도 하고 어딘지 불편한 공간. 그래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가장 염두에 두었죠” 무엇보다 무료로 제공되는 카페라고 해서 빨리 마시고 일어서야 되는 것 같은 부담감이 전혀 들지 않도록 주안점을 두었다. 소위 시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별다방, 콩다방은 저리가라다. 

 

넓은 대기 공간도 답답하지 않지만 무엇보다 원목으로 세팅된 원탁테이블이 인위적이지 않는 편안함을 준다. 나무 그대로로 만든 긴 원목 의자도 인상적인데 도 원장이 가장 좋아하는 휴식공간이자 아지트다. “나무 자체에서 오는 자연적인 편안함이 참 좋아요. 가공하기 보다는 자연적인 것처럼요”

 

전체적으로 후즈후는 화이트와 그레이, 은은한 할로겐 전등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인위적인 모던함 보다는 자연스러운 베이직함을 가장 좋아한다는 도송준 원장은 그래서 모든 것은 ‘기본’과 ‘베이직’한 스타일을 가장 선호했다는 그다. 진료실 벽면 곳곳에는 옐로우와 화이트 톤의 편안한 그림들을 만날 수 있고 복도 공간 공간에는 안락하면서도 긴 소파와 쿠션이 연세 있으신 분들을 배려한 세심함도 느낄 수 있다.

 

인간, 사람을 뜻하는 human의 ‘hu'와 휴식을 뜻하는 休, 어퍼스트로피와 쉼표의 이미지 등을 통해 따뜻한 인간적인 감성과 편안함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휴식같은 진료공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컨셉을 모두 담았다. 또 신뢰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 ‘후즈후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 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최고의 병원’이란 바람도 함축하고 있다.

 

특히 쉴 휴(休)를 상징하는 쉼표와 병원을 상징하는 열십자 모양을 이미지화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브랜드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했고 생명과 자연을 상징하는 편안한 연두색을 쉼표의 액센트 컬러로 따뜻함을 표현했다. 후즈후(hus hu) 로고 역시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을 떠올리게 하는 연두빛에는 베이직한 따뜻함이 숨쉰다. 무엇보다 명함 뒷면은 그렇게 연두빛 바탕에 정중앙의 쉼표가 꽤 강렬하다.

 

“한 공간을 같이 사용하면서 환자 대기실을 공유한다는 것이 후즈후의 가장 큰 특징이죠.광고도 함께 진행한다는 부분에서 광고비용 절감 효과도 있어요. 각 과가 잘 되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도 있죠”

 

하지만 기존의 공동개원 차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된 이런 후즈후클리닉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는 도 원장. 그런 면에서 한결같이 양보할 수 있는 배려를 가진 따뜻한 분들과 인연이 되어 감사하다. “전문 과목이 다르더라도 같은 의료인들끼리 이야기하고 고민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피부과와 치과 전문의들이 항상 옆 공간에 있으니 언제든 궁금한 것이나 의료계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고, 또 진료환자의 경우 타병명이 의심될 때 관련 선생님들께 잠깐 와서 봐달라고 SOS를 요청할 수 있다는 것도 행복해요” 도 원장 역시 특유의 잔정과 따뜻함으로, 특히 안과를 찾는 연배 있으신 많은 분들이 팬임을 자처할 정도로 정 많고 인기 많은 ‘의사선상님’이다.

 

“물론 의사로서의 실력이 좋아야한다는 것은 기본 전제죠. 여기에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한 친구를 돌본다는 개념으로 친절해야 합니다. 환자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인내심을 가지고 고민을 받아주는 것도 중요하죠” 그렇게 진정성과 성실성, 친절함으로 환자들을 대한다면 자연히 좋은 관계가 형성되고 만나서 반가운 인연이 된다고 강조한다.

 

현재 개원가의 가장 힘든 점이 물론 낮은 의료수가나 의료정책 등의 시스템적인 부분도 커지만 의사와 환자의 관계형성이 잘 안된 부분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말하는 도 원장. “서로를 신뢰하는 관계형성이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제도만 탓하기보다는 우리 의사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바로 신뢰회복을 통한 환자와의 관계형성이예요. 또 의료인들끼리도 잘못된 관계형성이 안되게 노력해야죠. 자기 병원에서 진료받은 것이 아니면 무조건 잘못된 것으로 헐뜯고 험담하는 것이 의료계의 풍토였다면 이런 것 역시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아쉬워한다.

 

환자들과 어려운 이들에게 꼭 필요한 ‘유익’을 주고 싶다는 도 원장은 새벽기도를 빠짐없이 다니는 독실한 크리스찬. ‘교회의료선교회’를 통해 봉사와 유익의 나눔을 전하고 있다. “하나임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그가 가장 좋아한다는 야고보서 1장 27절의 성경 구절 또한 유익을 오롯이 실천하는 그것이다.

 

빵냄새와 커피 냄새로 가득한 맛있는 병원, 후즈후에는 그렇게 브런치의 여유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기쁨이 있다

 

2009년 02월 19일

김향희 기자  webmaster@doctorstimes.com 

 

 

감동있는 서비스, 압구정 후즈후클리닉

(hushuskin.com)

 

▶ 안과, 피부과, 치과 진료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 단 한번의 접수로 홈닥터 같은 1:1 케어 서비스

▶ 진료과목별 저명 전문의 초빙 및 외국인 치과 진료도 실시

 

7, 서울에 새로운 형태의 메디컬 네트워크가 첫 선을 보여 화제다. 바로 압구정역 3번 출구에 위치한후즈후 클리닉이 그것이다. 후즈후 클리닉은 안과, 피부과, 치과가 한 곳에서 원스톱 진료를 제공하는 멀티 메디컬 공간이다.

 

후즈후 클리닉의원스톱 진료란 안전하고 신속하게 최고의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하고자 도입된 새로운 개념의 진료이다. 종합 병원이 진료과목마다 개별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반해, 단 한번의 접수로도 고객의 기본 데이터를 공유하므로 기타 진료도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즈후 클리닉의 네이밍은 유명인사 인명사전 ‘Who’s Who’에서 따온 것이다. 인명사전에 등록될 만큼 특별한 분들께 걸맞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후즈후의 진료 서비스는 단순 진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키우고 관리하는 고객 관리 시스템으로써 홈닥터 못지 않은 1:1 전문 케어를 제공하는 목표 아래 운영된다. 환자들의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진료과목별로 진단과 진료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구비한 것은 기본이다.

 

병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경험많은 원장님의 명성도 후즈후의 자랑이다.

 

후즈후 안과는 공안과 과장, 실로암안과와 마누바세 안과 원장을 역임한 안과전문의 도송준 원장이 레이저, 백내장, 라식과 라섹 수술 및 렌즈까지 시력과 관계된 모든 진료를 맡고 있다.

 

후즈후 피부과는 여드름 흉터와 튼살 치료 및 포토스케일링으로 유명하며 이지함피부과 청담점 원장을 역임한 한광호 원장이 진료를 맡는다.

 

후즈후 치과는 충치 등 치과 질환 및 라미네이트 등 심미보철 치료에 주력할 임형구 원장과 미국에서 치과 전공의까지 마치고 국내외 치과 면허를 동시에 취득한 이력의 김승우 원장이 외국인도 편리하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 집처럼 편안한 공간을 추구하는 후즈후 클리닉은 병원을 찾는 고객이 편안한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간으로 꾸며졌다. 최고급 원두커피와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오븐 공간, 최고급 인테리어 소품으로 구비된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고객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l 후즈후 치과 02-545-3810

l 후즈후 안과 02-545-3815

l 후즈후 피부과 02-545-3816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구정빌딩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