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1000일 가방(Le sac des 1000 premiers jours) / 프랑스 시범사업
출산가정에 ‘출산 후 1000일 가방’ 지원
▶ 프랑스에서 2022년부터 시범적으로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후 1000일 가방’을 지급함. 아이가 태어나면, 산부인과에서 가방을 배부하며 양육에 유용하고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됨. 또한, 자녀의 건강과 발육에 도움이 되는 행동 및 습관에 대한 지침서를 포함하고 있음. ‘출산 후 1000일 가방’은 처음 부모가 되는 이들이 신생아의 첫 1000일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기획됨.
▷ ‘출산 후 1000일 가방’ 에는 젊은 부모를 위한 다음과 같은 5가지 일상 용품이 포함됨.
- 어린이의 안전한 수면을 위한 침낭
- 천연 비누
- 모유 수유 및 이유식용 턱받이
- 아동의 성장기 앨범
- 보습 크림
▶ ‘출산 후 1000일가방’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야외 공간을 즐기고, 자연과 접촉할 수 있도록 안내함. 가방에 함께 제공되는 소책자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룸.
- 안전 수칙(예: 목욕물의 온도, 아이를 재우는 방법 등)
- 일상(잠자기, 식사, 목욕, 외출 등)에서 자녀와 상호작용하는 방법
- 부모의 건강(먹기, 움직이기, 다르게 소비하기 등)을 위해 바꾸어야 할 습관 제안
-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 또는 해당되는 서비스 접근법 및 Q&A 온라인 자료 제공
▷ 출산 관련 업무 보조적 역할
- ‘출산 후 1000일 가방’은 출산 전후 기간의 부모들이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함. 이러한 소통은 출산 전(예: 출산 준비 및 부모가 될 준비를 할 때 또는 조기 출산 관리 시)에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음. 또한 산부인과, PMI(Protection maternelle et infantile- 산모 및 영아 보호) 등 에서 예비부모 전문가의 업무 지원 용도로 이용할 수 있음.
▶ 2022년부터 시범 운영
- ‘출산 후 1000일 가방’은 시제품 제작의 모든 단계에서 부모와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기획됨. 2022년에는 ‘출산 후 1000일 가방’을 대규모로 테스트해 실시간으로 평가할 예정임. 2022년 3월부터는 프랑스 내 도시 개발 정책 구역이 적어도 하나 이상 있는 지역의 산부인과 병원 혹은 농촌 활성화 지역에 위치해 있는 산부인과 병원에 우선 배포할 예정임. 테스트 결과에 따라 ‘출산 후 1000일 가방’의 운영 지속 여부와 프랑스 내 모든 산부인과 병원으로의 확대 여부가 결정될 것임.
2021.12.07
김영민
'Life Service > @Baby C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르니보육지원재단 / 보육시설 위탁운영기관 (0) | 2022.01.20 |
---|---|
★네우볼라(Neuvola) / 핀란드의 출산클리닉 (0) | 2022.01.19 |
★스쿠스쿠(すくすく) 학교 / 일본의 방과후 학교 (0) | 2022.01.18 |
★핀란드의 육아법 "네우볼라" (0) | 2019.10.23 |
★365열린어린이집 (0) | 2019.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