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미터(nanometer : nm)
반도체 공정에서 말하는 ‘나노미터’는 반도체 안에서 전기 신호들이 지나다니는 길, 그러니깐 전기 회로의 선폭을 가리킨다. 숫자가 작을수록 그만큼 반도체에 새겨진 전기 회로가 가늘다는 얘기다.
1nm(나노미터)가 10억분의 1미터니깐, 5nm 공정이라는 건 반도체에 5억분의 1미터 정도로 가는 전기 회로를 새길 정도로 정밀한 기술로 반도체를 만들었다는 뜻이다.
나노미터(nanometer, 단위: nm)는 미터의 십억분의 일에 해당하는 길이의 단위다. 1나노미터는 10-9m다.
이재용, 바이든에게 직접 3나노 최신공정 소개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와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가장 먼저 찾습니다. 반도체 부족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술 패권을 지키겠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나노미터(㎚) 공정을 내일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머리카락 한 올보다도 얇은데 미국의 기술패권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애플이나 퀄컴 같은 미국 기업들은 반도체를 설계만 할 뿐 직접 생산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반도체를 대량 양산해줄 파운드리 기업이 필요한데, 10나노 이하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두 곳뿐입니다.
특히 3나노에선 삼성이 이 분야 세계 1위인 TSMC보다 반년 정도 앞섭니다.
이 공정은 내년부터 최신 스마트폰에 쓰일 예정인데, 반도체가 미세해질수록 발열량이 줄어 스마트폰 전체 성능을 높입니다.
2022-05-19 20:28
(영상디자인 : 이창환·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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