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關宗) / 관심을 과도하게 끄는 병폐
관심병(關心病)은 '타인에게 주목받고 싶어하는 정도가 심해 사람들의 '를 일컫는 신조어이다.
2010년대 중반 이후 관종(關宗, 관심종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려, 조선의 많은 임금들이 ~종으로 끝나는 시호를 썼던 것에서 착안해서 '관종 폐하'와 같이 임금이라고 치세우는 드립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든, 가족에게든 혹은 SNS상에서든 누구나 관심을 받고 싶어하지만, 그 관심을 받기 위한 행동의 수준이 저마다 다르다. 눈꼴시리거나 다소 병적스러운 증세가 있는 사람을 지칭할 때는 관심병자, 관심종자. 줄여서 관종이라고 불린다. 공식적인 의학 용어는 아니다.
영어권에선 관심병자들을 Attention Whore(관심창놈/년)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좀 순화된(?) 표현으로는 attention seeker가 있다.
일본에서는 かまってちゃん(카맛테쨩) 내지는 유쾌범(愉快犯)등으로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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