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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스팟(Sweetspot) / 2015, 공간중개 플랫폼

Paul Ahn 2023. 5. 11. 10:26

★스위트스팟(Sweetspot) / 2015, 공간중개 플랫폼

https://www.sweetspot.co.kr

 

법인명 : ()스위트스팟 (대표자 김정수)

본부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07, 6

 

:: The Future of Retail

 

- 9년간 8300여건 팝업스토어 진행  

 

- 공간중개 플랫폼 스위트스팟. 건물 내 유휴공간과 공실을 발굴하고,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와 공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합니다.

 

 

 

 

스위트스팟, 상반기 팝업스토어 거래액 50억원 달성

ZDNet korea

 

9년간 8300여건 팝업스토어 진행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올해 상반기 유통사 매장 공간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의 총 거래액 50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오피스 빌딩의 유휴 공간에 팝업스토어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브랜드 요구에 따라 팝업스토어기획디자인운영굿즈 제작시공상품 판매 등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스위트스팟은 신세계, 현대, 롯데 등 대형 유통사와의 상호 협업을 통해 지난 9년간 누적 8300여건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또 올 상반기 대형 유통사 공간에서 패션,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주관했다. 팝업스토어 건별 진행 기간을 합산하면 총 411일에 달한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잔망포레스트'(잔망루피, 스타필드 수원), '짱구는 여행 중'(짱구는 못말려, 잠실 롯데월드몰) 등이다. 70%의 브랜드는 이전에도 스위트스팟과 팝업스토어를 개최한 바 있는 곳으로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에도 함께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특히 미디어캐슬과는 전국 더현대 지점 4곳에서 '신카이마코토#' 팝업스토어를 개최, 상반기 더현대 서울에서 한 차례 진행만으로 프로젝트 전체 목표 매출의 30%에 상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위해 스위트스팟은 행사 전 기획 단계부터 굿즈, 고객 동선, 공간 디자인, 이벤트, 운영 및 마케팅 등에 관여해 팝업스토어 전반의 업무를 수행했다.

 

스위트스팟과 상반기 팝업스토어를 함께한 짱구는 못말려, 원피스, 주술회전 등도 만족스러운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 전국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 부산, 대구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투어로 진행하며 보다 많은 지역에 풍부한 오프라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유통사와 브랜드의 니즈를 동시에 고려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전 과정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팝업스토어 이용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신규 서비스도 선보여 팝업스토어 1인자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5 18:56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공간과 브랜드를 연결해 줍니다"

(dnews.co.kr)

 

2015년에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팝업스토어(짧은 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소매점) 매칭' 서비스를 하고 있다. 건물의 유휴 공간을 리테일(소매) 브랜드와 연결시켜 고객 접점을 만들어 주는 게 핵심이다.

 

건물주 입장에서는 유휴 공간을 통해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리테일 입장에서는 타겟팅된 고객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아가 스위트스팟은 그 동안 축적된 팝업스토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 매출, 유동 인구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에 기반한 제안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지난 3 <대한경제>와 인터뷰에서 매칭 서비스의 성과에 대해 "팝업스토어 같은 경우 스위트스팟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월 최소 100건 이상의 중개가 이뤄지고 있다. 엔데믹 이후 팝업스토어 운영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팝업스토어와 같은 단기 건 외에도 장기 임대차 중개 또한 3~4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 임대차 또한 장기 임대차 데이터, 검색 엔진에 공개된 테넌트 데이터, 공공 데이터 등과 같이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이용자 평점, 연령·성별 고객 비중, 매출 등의 리테일 점포 데이터를 빅데이터화 해 컨설팅을 진행된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공간 큐레이션이 진행되기 때문에 리테일 브랜드 입점 후 매출 등의 성과가 매우 높은 편이다. 예를 들어 여의도 파이낸스타워는 여의도 일대에서 리테일 매출이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스위트스팟과 비슷한 사업을 하는 경쟁 업체로는 '가치공간', '프로젝트 렌트'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공간 대여나 매칭 서비스를 중개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스위트스팟이 가장 먼저 팝업스토어 중개 및 매칭을 시작했고 규모도 현재 가장 크다.

 

김정수 대표는 수익 구조에 대해 "팝업스토어의 경우 매출 연동 입점 수수료, 장기임대차의 경우 중개수수료를 매출로 인식한다. 스위트스팟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전 매출 수준을 넘어 연평균 300% 이상 성장했고 2021년 하반기에는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적자가 조금 늘기는 했지만 외형 성장 등을 전략적으로 도모하면서 발생했다. 올해도 성장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인력 비용, 개발 비용 등이 늘어났다. 올해는 팝업스토어 부문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수익이 안정적이다. 올해 상반기 같은 경우 BEP 전환을 다시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위트스팟은 데이터 기반으로 성수낙낙이나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등 대형 부동산에 있는 아케이드를 장기 임대차 중개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장기 임대차 중개는 신축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시장 자체가 경제 상황으로 조금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위트스팟이 오픈 한 '라인프렌즈' 월드 팝업스토어 / 사진:스위트스팟 제공

 

김 대표는 여러 고객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로 우선 '성수낙낙'을 꼽았다. 그는 "규모가 리테일 기준 1만평으로 공간 크기도 크고 위치가 서울숲 인근이나 역세권이 아닌 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상 수집 가능한 데이터(평점, 검색량, 고객군 : ·여 성비, 연령대)를 빅데이터화 해서 콘텐츠 큐레이션을 하고 파타고니아, TWG, 버거보이, 이케아 팝업 등을 유치했더니 인근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는 결과가 있었다.

 

지식산업센터 직장인을 타겟할 수 있는 코딩 아카데미 '엘리스'를 유치해 용역기간 내 100% 임대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도림스페이스K'는 기존 쉐라톤 호텔이었던 건물을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건물의 용도를 바꾼 후 리모델링을 진행한 밸류애드 프로젝트였다. 여기는 트렌디하고도 세련된 상업시설을 채워 넣는 것이 관건이었고 임대 면적도 넓어 적합한 브랜드를 찾는것이 쉽지 않은 프로젝트였다. 넓은 면적을 채울 수 있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센터버핏그라운드를 시작으로 대형 면적과 감도가 중요한 웨딩홀더세인트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사업 목표에 대해 "팝업스토어가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 덕분에 매우 잘 되고 있지만 창업 때부터 데이터에 기반한 부동산 투자회사가 되겠다는 비전과 미션을 갖고 있었다. 스위트스팟은 팝업스토어 중개로 시작, 장기 임대차 중개 업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올해부터는 부동산 관리업 등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위트스팟은 올해 하반기에는 부동산 자산 펀드를 통해 부동산을 매입해 운영해 볼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공간의 가치에 대해 "오피스 빌딩이나 과거에 핫했던 물류 창고나 아니면 주거 같은 공간은 막혀있고 정적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리테일 관점에서는 공간은 굉장히 동적일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한다. 어떤 공간인지, 누가 어떤 목적이나 용도로 쓰는지, 어떻게 마케팅을 하는지, 어떻게 기획하는지에 따라서 공간이 분위기나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는 힘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테일적인 측면에서는 공간은 정적인 것에서 동적인 것으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존에는 공간을 통해 0에서 10정도의 가치를 만들었다면 지금은 100까지 만들 수 있는 힘을 내재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어서 앞으로 리테일 공간에 있어서는 훨씬 더 변화가 많고 동적인 움직임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2023-05-11 04:30:16

노태영 기자 f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