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moimoln) / 2014, 북유럽 감성 유아동복

★모이몰른(moimoln) / 2014, 북유럽 감성 유아동복

(moimoln.co.kr)

 

- 한세엠케이가 2014년 FW 시즌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론칭한 '모이몰른'은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과 소재, 유니크한 그래픽을 중심으로 제품을 전개하는 유아복 및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다.

 

- 핀란드어로 안녕을 뜻하는 'moi'와 스웨덴어로 구름을 뜻하는 'moln'을 더해 '안녕, 구름!'이라는 의미를 담아낸 모이몰른은 합리적이지만 감도 있는 스타일링을 좋아하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실용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 모이몰른은 브랜드 론칭 당시 아동복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국내에서 주목받았다.

 

 

북유럽 감성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

(asiaa.co.kr)

 

한세엠케이가 2014년 FW 시즌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론칭한 '모이몰른'은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과 소재, 유니크한 그래픽을 중심으로 제품을 전개하는 유아복 및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다.

 

핀란드어로 안녕을 뜻하는 'moi'와 스웨덴어로 구름을 뜻하는 'moln'을 더해 '안녕, 구름!'이라는 의미를 담아낸 모이몰른은 합리적이지만 감도 있는 스타일링을 좋아하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실용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모이몰른은 브랜드 론칭 당시 아동복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국내에서 주목받았다.

 

당시만 해도 국내 유아동복 시장은 남아는 블루, 여아는 핑크, 흰색 내의 등 정형화된 디자인이 주를 이뤘다. 이에 유아동복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과 감성을 차별점으로 두기 위해 당시 성인복 트렌드였던 북유럽 콘셉트를 접목, 유아동복 라인에서는 잘 활용되지 않던 어두운 톤의 차분한 컬러감을 활용해 국내 소비자 이목을 끌었다.

 

모이몰른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활발하게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며 'K-유아동복'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2020년에 진출해 4년차에 들어선 일본 시장에서는 우수한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대, 유니크한 디자인 등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론칭 첫 해 4억원 규모의 매출에서 지난해 7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한국과 동시 론칭한 중국시장 및 지난해 5월 아마존닷컴을 통해 진출한 미국 시장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이몰른의 가장 큰 강점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고퀄리티 소재, 뛰어난 가성비가 꼽힌다. 특히 모이몰른은 기존 만화 캐릭터나 알록달록한 감성의 디자인이 아닌,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이는 패턴과 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젊은 세대 엄마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에 더해 2015년에는 주로 성인복에서 활용되던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한 '소프트앤(soft&)' 라인을, 2017년에는 엄마와 아이, 가족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리카앤(lika&)' 라인을 론칭했으며, 성장한 아이들에게도 모이몰른 제품을 입히고 싶다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2019년 토들러 라인 'mM'을 선보이고 토들러 제품을 늘려가고 있다.

 

이외에도 2021년에는 자원 낭비를 막고 다시 활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리사이클링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한 '리리(Reduce waste & Recycle, ReRe)' 라인을 통해 지속가능 가치도 담아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이몰른 블루머상하세트는 론칭 초반부터 호조세를 보이며 히트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해당 제품은 레트로한 컬러 무드에 빅카라가 강조된 상의에 귀여운 블루머바지, 유니크한 빅 카라 디테일의 원피스로, 매 시즌 전세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남아 블루머상하는 매 시즌 누계판매율이 99%가 넘으며 완판을 지속하고 있는 아이템이며, 올해 S/S 시즌 신상 블루머상하 역시 출시 직후 70% 판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친환경 라인 '리리(ReRe)' 라인도 다운점퍼, 화섬점퍼, 맨투맨 등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부터 리사이클 소재에 쿨링 기능까지 더한 여름용 제품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확장하며 친환경 가치를 더욱 강조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올해 F/W 시즌에도 라인업을 확대해 선보인 '리리화섬점퍼'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용한 라인으로 7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그린슈머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먼저, 일본에서는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유통망 확장에 집중한다.

 

라라포트 토요스 매장

 

지난 4월 말에는 패밀리 소비층이 밀집하는 도쿄 중심부 쇼핑몰인 라라포트 토요스 및 라라포트 타치카와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오는 9월에는 지역 랜드마크 쇼핑몰인 삿포로 스텔라플레이스에 매장을 연다. 이 밖에 지역 유명 쇼핑몰 및 패션 빌딩 중심 매장 확장, 각 지역 대표 백화점 팝업 스토어 운영 등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는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 자라는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왕홍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가며 전년 대비 연매출 500% 이상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이몰른은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을 추구하는 만큼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고 진정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힐링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다.

 

시그니처 행사이자 매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드닝 클래스를 비롯해 최근에는 여름 바캉스 시즌에 맞춰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드림랜드 이벤트', 비건 브랜드 탈리다쿰과 함께 하는 '안녕 나의 엄마'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2023.07.11 10:29

이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