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Forecasting & Trend』 모음
본 『Forecasting & Trend』 모음자료는 지속적으로 Up-Date됩니다.
【Forecasting】
◌ 2024년 한국 경제 전망 / 현대경제연구원
- 잠재성장률 수준 복귀 기대 속 장기 저성장 우려 차단 필요 -
2024년 한국 경제는 잠재성장률 수준인 2.2% 정도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표상 상반기 성장률(2.3%)이 하반기(2.1%)보다 높은 경기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2023년 상반기의 낮은 성장률(0.9%)에 대한 기저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상반기와 하반기가 유사한 경기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단, 주요국 통화정책의 전환 시점, 중국 경기의 둔화 정도, 글로벌 교역 및 제조업 경기의 회복 강도, 국제원자재 가격의 안정화 여부에 따라 국내 경기 흐름 및 회복세가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2024년 유통산업 전망 조사 / 상공회의소
고물가·고금리에 갇힌 소매시장 ...
‘내년 1.6% 성장에 그칠 전망’
- 고물가·고금리 지속에 성장 정체 → 경쟁심화 전망
- 업태별 전망 : 온라인 ‘맑음’, 백화점․슈퍼마켓 ‘양극화 심화’, 대형마트 ‘고전’ 예상
- 업계대응 : 비용절감 및 상품 강화(식품, PB 등), 新수익원 확보(리테일미디어 등) 나설 듯
- 올해 유통街 10대뉴스로... 소비위축, 짠 소비, 일상화된 온라인쇼핑, 수익성 악화 등 꼽혀
고물가, 고금리에 갇혀 고전했던 소매유통시장이 내년에는 1.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9일 상의회관에서 올해 유통업계를 결산하고 내년 유통시장의 변화와 판도를 미리 조망해보는‘2024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조, 유통, 물류, 금융 등 업계에서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한상의가 소매유통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2024년 소비시장 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소매시장은 올해 대비 1.6% 성장에 머물 것으로 집계됐다.
<그림1 : 2024 소매시장 성장률 전망>
* 소매시장 성장률(전년대비) : 통계청 소매판매액(승용차&″825;연료소매점 제외)
** ’23년(1~9월) 성장률(2.9%)은 전년 같은 기간(22.1~9월) 대비 성장률
응답자 중 56.8%의 사람들은 내년 유통시장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평가 43.2%>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소비심리 위축(66.2%), 금리 인상 및 가계부채 부담 증가(45.8%), 고물가 지속(45.8%), 원유․원자재 가격상승(26.8%), 소득․임금 불안(26.8%) 등을 들어 대내외 불확실성과 리스크 해소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복수응답>
대한상의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소매시장이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정된 수요를 둘러싼 시장 내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태별 시장전망 : 온라인쇼핑 내년에도 강세... 백화점․슈퍼마켓은 양극화 심화 예상
이날 세미나에서는 업태별 결산과 내년 시장에 대한 전망과 대응방향도 제시됐다.
‘글로벌 유통시장 전망’에 대해 커니코리아 안태희 부사장은“코로나19 이후에 이커머스는 성장세가 둔화하겠지만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성장이 정체된 오프라인시장의 점유율을 매년 1% 가량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에는 글로벌 랭킹 1위에서 4위까지를 모두 이커머스 플랫폼사업자가 대체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 주목할 만한 글로벌 유통트렌드에 대해서는 신규 수익원 확보 및 비용절감을 통한‘수익중심 기조 강화’, 온오프라인 매장을 광고플랫폼으로 활용하는‘리테일미디어 플랫폼 확산’, 편리한 쇼핑경험 제공 및 유통비용 감축이 가능한‘리테일테크 고도화’등을 제시했다.
온라인쇼핑의 강세는 국내에서도 관측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위원은“엔데믹으로 성장세가 꺾일 것 같았던 온라인쇼핑은 여행, 문화, 레저 등에 힘입어 올해 성장률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면서,“고물가·고금리 상황의 지속으로 합리적 소비형태가 일상화되면서 내년에도 온라인쇼핑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화점과 슈퍼마켓은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인호 비즈니스인사이트 부회장은“올해 백화점은 고금리 영향과 엔데믹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고, 내년에는 크면 클수록 좋은 현상(The Greater, The More)이 뚜렷해지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부회장은“백화점 상위 10개 점포가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고 하위 10개는 3.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종근 마켓링크 전무는“SSM은 실적이 저조한 점포는 폐쇄하고 좋은 점포는 확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고 있는 반면, 개인슈퍼는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진단했다. 내년 업계대응으로는 효율화를 통한 비용구조 개선과 함께 PB 강화, 식품 차별화/고급화로 지속적 성장을 모색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경희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 상무는“올해 경기둔화로 외형성장을 못한 대형마트는 내년에도 인구구조 변화와 유통환경의 구조적 변화로 유의미한 업황 전환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각사는 “식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식수요를 흡수하는 한편 새로운 포맷, 해외사업 확장, 추가적인 수익원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신종하 BGF리테일 실장은“편의점은 올해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고물가에 대응한 상품개발 및 프로모션으로 소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월평균 8.9%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2024년에는“대내외 영업환경이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업계는 상품 차별화와 리테일테크 강화를 통한 비용절감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건일 ㈜신세계디에프 상무는“면세점업계는 코로나 종식이 선언된 2023년을 면세점 생태계 복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 모색에 박차를 가했다”면서, 내년 전망에 대해서는“중국인 단체관광객 수요가 관건이라면서도 중국의 더딘 소비경기 회복과 송객수수료 감소 등으로 기대만큼의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2023 유통가 10대 이슈로 ... 소비위축, 짠소비, 온라인 일상화, 수익성 악화 등 꼽혀
한편, 유통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유통업계 10대 이슈’조사에서는 올해 업계 최대 핫 이슈로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54.8%)’이 1위로 꼽혔다.
<그림2 : 2023년 유통업계 10대 이슈>
이어 짠소비 확산(36.4%), 온라인쇼핑 일상화(33.2%), 수익성 악화(30.0%), 배송전쟁(26.0%), 쿠팡 흑자전환(16.0%), 생존을 위한 오프라인 새단장 바람(14.4%), 대규모 할인행사 개최(14.4%),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13.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중복응답>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내년에는“고물가·고금리 상황이 계속되고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이 가시화되면서 소매시장이 저성장기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시장 정체기에는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상품, 가격, 판매전략 마련이 필요하고, 고객경험 개선과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확보는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Key Word】
◌2024년 세계 트렌드 / 코트라
이번 도서에서 코트라는 ‘2024년 세계 트렌드’를 퓨처테크, 뉴노멀 라이프, 그린 이코노미, 도시와 인간 등 4가지 주제로 분류해 12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퓨처테크〉
▲온리유 비즈니스 ▲AI 경영자 ▲미래형 에너지가 있다. 인공지능(AI)과 배터리 기술 등 급속도로 발전한 기술로 달라질 우리의 일상을 담았다.
〈뉴노멀 라이프〉
가치관과 행동 양식의 변화가 야기한 새로운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셀프 세이프(안전) ▲변화하는 여행 ▲실버싱글 등이다.
팬데믹이라는 인류 공통의 경험으로 건강과 안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인식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그린 이코노미〉
▲애그테크 ▲에코 소비 ▲작은 소비로 나뉜다. 이상 기후 현상을 겪으며 높아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대중의 눈높이와, 강화되는 규제를 받아들이고 변화하고 있는 기업의 모습을 조명한다.
〈도시와 인간〉
▲뉴 모빌리티 ▲공간의 재정의 ▲로보틱스를 다뤘다. 뉴 모빌리티에서부터 새로운 도시개발 트렌드, 인간의 동반자가 되어가는 로봇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미래 도시를 예견해 본다.
도서는 12가지 키워드마다 비즈니스 사례를 서너 개씩 담아 총 36개의 사례를 소개한다. AI가 만든 맥주, 자율주행 유아차부터 이동형 수소발전기와 모래배터리까지 세계 곳곳의 생생한 사례를 실었다.
◌트렌드쇼 2024’ / The Miilk
2024년 테크 및 경영 트렌드를 한눈에 전망하는 트렌드쇼2024, 11월 24일 코엑스에서 개최합니다.
"챗GPT, 바드 등 생성AI, 2024년도 비즈니스를 강타할까?"
"2024년에도 고금리, 고환율은 계속될까? 공급망 이슈는 계속될까?"
"2024년의 블랙스완 이벤트는 무엇일까?"
2024년,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같은 질문에 '확실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2024년 트렌드 키워드 'DRAGON EYES' / 트렌드 코리아 2024(김난도 교수)
● Don’t Waste a Single Second: Time-Efficient Society 분초사회
1분 1초가 아까운 세상이다. 시간이 돈만큼 혹은 돈보다 중요한 자원으로 변모하면서 ‘시간의 가성비’가 중요해졌다. 단지 바빠서가 아니다.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이행하면서 요즘 사람들은 볼 것, 할 것, 즐길 것이 너무 많아졌다. 초 단위로 움직이는 현대 플랫폼 경제에서 시간의 밀도가 높아지며, 우리는 가속의 시대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 Rise of ‘Homo Promptus’ 호모 프롬프트
프롬프트는 AI에게 원하는 답을 얻어내기 위해 인간이 던지는 질문을 뜻한다. “AI는 프롬프트만큼 똑똑하다.” 인간이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AI가 내놓는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 이다. 이 키워드가 ‘호모’, 즉 인간으로 시작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AI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결국 ‘화룡점정’의 역량은 사색과 해석력을 겸비한 인간만의 것이다.
● Aspiring to Be a Hexagonal Human 육각형인간
완벽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외모, 학력, 자산, 직업, 집안, 성격 등등 모든 것에서 하나도 빠짐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육각형인간’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강박적인 완벽함의 반향으로 작용한다. 어차피 닿을 수 없는 목표라면, 포기를 즐기는 놀이이자 타인을 줄 세우기 위한 잣대로 활용하는 것이다. 육각형인간 트렌드는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흔들리는 사회를 살아야 하는 젊은이들의 활력이자 절망이면서 하나의 놀이다.
● Getting the Price Right: Variable Pricing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오늘날 ‘일물일가’의 법칙은 사라졌다. 소비자의 지불 의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빅데이터의 활용과 실시간으로 모든 변수를 측정해내는 AI의 발달은 시간, 장소, 유통 채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일물N가’의 세상을 열었다. 소비자도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이제 ‘최저가’가 아니라 ‘최적가’가 중요해지고 있다.
● On Dopamine Farming 도파밍
도파민 도는 일 뭐 없나? 재미는 늘 인간의 화두였지만 요즘만큼 재미를 좇는 일이 일상이 된 적은 없었다. 게이머가 ‘파밍’하며 아이템을 모으듯, 사람들은 재미를 모은다. 엉뚱하고 기 발하고 지극히 무의미한 일들이 주목을 끌고 ‘역대급 도파민’이 매번 기록을 경신한다. 자극적인 숏폼 콘텐츠가 범람하는 오늘날 도파밍은 피할 수 없는 추세다.
● Not Like Old Daddies, Millennial Hubbies 요즘남편, 없던아빠
결혼이 인생의 가장 큰 선택이 된 오늘날, 결혼 후 남자에게 기대되는 역할이 전에 없이 달라 졌다. 가사 노동과 육아, 가족 관계의 균형점이 이동하고 있다. 권위적 가장에서 평등한 동반자로 역할이 바뀌어가는 요즘남편,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6시 신데렐라’를 자처하는 없던아빠들이 가정과 기업, 나아가 소비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 Expanding Your Horizons : Spin-off Projects 스핀오프 프로젝트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쓰이던 스핀오프가 이제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비교적 저 예산과 유동적인 전략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도해보는 스핀오프는 기업 입장에서 실패에 대한 부담이 적고, 또 성공할 경우 예상 밖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인들도 커리 개발을 위해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변화의 시대, 스핀오프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 You Choose, I’ll Follow : Ditto Consumption 디토소비
“나도”라는 의미의 ‘Ditto’가 소비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나의 가치관과 취향을 오롯이 반영하는 사람, 콘텐츠, 유통 채널의 선택을 따라 하는 디토소비는 구매 의사결정에 따르는 복잡한 과정과 시간을 건너뛰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FOBO, 즉 실패의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손쉬운 방편, 디토소비가 뜬다.
● ElastiCity. Liquidpolitan 리퀴드폴리탄
인구는 감소하고 광역 교통은 발달하는 현대사회에서 유목적 라이프스타일을 구가하는 소 비자가 늘어나며, 지역은 이제 하나의 고정된 공간이 아니라 이동하고 흐르는 유연한 모습을 보인다. 정주인구보다 관계인구에 방점을 찍는 유연도시 리퀴드폴리탄이 주목받는다. 불균형 발전과 지역 소멸을 우려하는 이 시대에 리퀴드폴리탄은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이다.
● Supporting One Another : ‘Care-based Economy’ 돌봄경제
인간은 누구나 돌봄을 필요로 하는 존재다. 초개인화하는 나노사회, 1분 1초가 아쉬운 분초 사회에서, 돌봄의 시스템화가 중요해졌다. 돌봄은 이제 단지 연민이 아닌 경제의 문제다. 나 이와 건강 상태에 따른 사회적 약자들만이 그 대상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엄마도 엄마가 필요한 세상이다. 돌봄경제는 바로 나의 문제인 동시에, 우리 조직과 사회의 경쟁력이다.
◌Z세대 트렌드 2024 / 대학내일 20대연구소
◌Future Consumer 2024 / WGSN
◌2024 Global Consumer Trends / Mintel
◌The Six Patterns of Opportunity / TREND HUNTER
【Marketing】
◌2024 Media Trends / dentsu
◌Digital Marketing Trends 2024 / Similarweb
【Tech】
◌Technology Trends for 2024 / Gartner
◌2024 Tech Trends Businesses / Forbes
【Retail】
◌Food and Beverage Innovation Trends For 2024
15 Essential Food and Beverage Innovation Trends For 2024 (gourmetpr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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