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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3.3) / 2020, 세금환급 플랫폼

Paul Ahn 2024. 7. 9. 10:21

삼쩜삼(3.3) / 2021, 세금환급 플랫폼

(jobisnvillains.com)

 

- ‘삼쩜삼 앱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세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삼쩜삼 세금 신고

사업자/프리랜서들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자/프리랜서들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 신고와 부가가치세 신고를 포함하여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삼쩜삼 환급

쉽고 간편하게 세금을 신고하고 환급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세금 신고를 하고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표 서비스예요. 추가 공제, 가족 환급 등을 통한 최대 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신규 서비스 발굴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을 돕도록 일상생활에서 고객의 현명한 소비를 돕고, 비용과 지출을 아낄 수 있도록 머니가드, 월급찾기, 연말정산 등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파트너 세무사 플랫폼

파트너 세무사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파트너 세무사들이 세금 신고 및 관련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요.

 

 

 

세금 환급에 납부 지원하는 삼쩜삼

(chosun.com)

 

자비스앤빌런즈의 삼쩜삼은 국내에서 세금 환급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서비스다. 삼쩜삼 이용자 연령대는 주로 1030세대다. 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삼쩜삼 50대 이용자 비중은 2020년 대비 지난해 500배 성장해 18%로 늘었다. 사장님보다 직원 등 사회초년생이나 알바생이 삼쩜삼을 많이 사용하는 셈이다.

 

삼쩜삼은 지난해부터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신고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같은 부가세 신고를 하더라도 삼쩜삼이 쏌과 다른 점은 수수료 책정 방식이다. 정액제인 쎔과 달리 삼쩜삼은 정률제로 수수료가 책정된다.

 

삼쩜삼은 매입 및 매출 규모 등에 따라 수수료 비율이 달라진다. 규모가 작으면 수수료를 내지 않을 수 있지만 클수록 수수료가 늘어날 수 있다.

 

삼쩜삼도 홈택스의 UI UX를 개선해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쎔과 서비스 취지가 같다. 자비스앤빌런즈는 또 최근 알고리즘을 통해 외부 세무사를 통하지 않고 서비스를 자동화했다고 강조한다. 쎔과 삼쩜삼 모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세무 서비스를 추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위기 때마다 새로운 서비스 기획하며 이겨내”…명함·세금 환급앱 잇단 성공

(sedaily.com)

 

창업의 달인에게 창업은 도구일 뿐

국내 대표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는 게 목표

N잡러위한 금융 서비스 구상 중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

 

“스타트업 창업을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학생 때는 비행기를 만들고 싶었고 그다음에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싶었습니다. 결국에는 스타트업에서 서비스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범섭(사진)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5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를만드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무언가 만들다 보니 지난 10여 년간 몇 번의 스타트업 창업을 하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

 

김 대표가 현재 있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2015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세금 환급 서비스삼쩜삼서비스를 시작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배달 라이더, 웹소설 작가 등 ‘N잡러가 크게 늘어나면서 소액 세금 환급 수요도 급증했기 때문이다. N잡러는 여러 개의 부업이나 취미 활동을 통해 추가 수익을 얻는 사람을 말한다.

 

- 만나서 반갑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반갑다. 자비스앤빌런즈의 김범섭 대표다. 나는 자기소개를 할 때만드는 사람으로 말하곤 한다.”

 

- 지난해 만들어진삼쩜삼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가입자 수는 어떻게 되나.

 

“삼쩜삼은 최근 누적 가입자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전 국민의 10%가량이 삼쩜삼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15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새로 가입했다. 하루 신규 가입자 수만 1만 명이 넘는다.”

 

- 벤처 업계에서창업의 달인으로 통하더라. 알고 보니 국민 명함앱으로 불리는리멤버도 창업한 장본인이라고.

 

“맞다. 2012년 명함애플리케이션 리멤버를 창업했다. 국민 명함입으로 불릴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서비스가 안정돼 2018년 네이버에 지분을 매각했다.”

 

- 어릴 적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았나.

 

“학창시절부터 무언가 만드는 데 희열을 느끼긴했다. 헬리콥터를 만들고 싶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들어가 학사·석사·박사 모두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했다. 막상 헬리콥터를 파고들다 보니 회의감이 들었다. 석사과정에서는 헬기 제작이 아닌 유체역학 등 세부 이론에 집중하는 게 따분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하고 언론사 입시 준비를 했다.”

 

- 그럼 언론사에서 일한 경력도 있는 건가.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어 방송국 PD를 목표로 언론사 입사 준비를 했지만 결국 잘안됐다. 그곳에서 지금의 부인을 만나는 성과는 있었다.”

 

- 언론사 입사를 포기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갔나.

 

KT에 입사했다. KT에서 벤처기업인드을 만나 사업 제휴를 검토하는 업무를 맡았다. 일종의 심사역 역할이다. 벤처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서비스를 보고나도 서비스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결국 그 생각으로 현실로 이뤄냈다. 창업 아이디어는 어디서 주로 얻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기획하고 만들었다. 회사가 자금이 떨어지고 인력 이탈 문제 등이 있었을 때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때마다 다른 서비스를 구상하고 기획하면서 쌓인 감정을 풀었다.”

 

- ‘리멤버삼쩜삼으로 창업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위기도 있었을 듯 한데.

 

3개의 회사를 세우고 2개의 서비스를 궤도에 올려놓았지만, 매순간 위기였다. 사실 자비스 창업 이후 4년 동안 겪을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겪었다. 투자금이 바닥을 보일 때도 있었고, 직원들이 무더기로 나간 적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창작자가 아닌기업가가 돼야 했다.”

 

- 자비스앤빌런즈의 실적은 어떤가.

 

“거래액이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 6월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 현재 구상 중인 서비스가 있나.

 

“서비스 개발을 하는 데 있어 하고 싶은 것에서해야만 하는 것으로 점점 바뀌고 있다. 삼쩜삼의 세무 환금 서비스가 N잡러에게 큰 반응을 일으켰다. 그 점을 반영해 N잡러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세금 환급뿐 아니라 N잡러의 신용등급 등을 활용해 더 유리한 조건의 단기 대출이나 보험 서비스를 해주려 한다.”

 

- ‘창업의 달인에게 창업이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

 

“사실 내게 있어 창업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내 생각을 정리해 제품이나 아이디어로 만들고 싶을 때 창업은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도구가 된다.”

 

-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나 꿈이 있다면.

 

“앞으로 국내 대표적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 되는 게 꿈이다. 해외에는 SaaS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이 넘쳐나지만 국내에는 매우 드물다. 지난해 뉴플로이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과 함께 ‘SaaS 얼라이언스를 만들고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생태계 육성을 시작했다.”

 

서울경제

박호현 기자

2021-10-19 15:08:46

 

 

3.3% 원천징수 1~2%로 낮추면세금환급 플랫폼사라질까

(sejungilbo.com)

 

최근 세무사업계에서 3.3% 1~2%라고 낮추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인적용역 원천징수 세율을 3%에서 2%로 인하하고 납부할 세금이 없는 납세자라면 원천 납부한 세금은 따로 신고하지 않아도 자동 환급하도록 하는 세법 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세무 플랫폼으로 인한 국가와 국민 피해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3.3%는 왜 떼어가는 것이며, 세무사들은 왜 세율을 낮추자고 주장하는 것일까.

 

소득 있는 곳에는 세금이 있다. 매년 5월 개인사업자나 자영업자, 프리랜서는 자신의 소득에 대한 세금 신고를 해야 한다.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인데, 종합소득세 신고에 앞서 먼저원천징수를 알아야 한다.

 

‘원천징수’란 자신이 직접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원천징수 대상 소득을 지급하는 원천징수 의무자가 소득자로부터 세금을 미리 징수해 국가(국세청)에 납부하는 제도를 말한다.

 

원천징수 대상 소득 중에 대표적인 것이인적용역 사업소득이다. 원천징수 세율이 지급액의 3.3%,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는 인건비를 받을 때 3.3%를 떼고 지급받게 된다. 정확히는 이들이 근로자가 아닌 사업자(개인)로 보기 때문에 사업소득에 해당해 소득세법에 따라 소득세율 3%를 적용하고, 여기에 지방소득세 0.3%를 더해 3.3%를 내는 구조다. 이런 이유에서 3.3%를 떼면 사업자이므로 4대 보험 등의 근로자가 받는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 외에도 일용근로자(일당 10만원 초과 소득)는 지급액의 6.6%, 이자·배당소득은 지급액의 15.4%, 근로소득은 간이세액표에 따라 다르게, 기타소득 중 강연료 등은 지급액의 8.8%, 그 외 기타소득은 총급여의 4.4% 등이 원천징수된다.

 

이렇듯 국가는 3.3%와 같이 원천징수로 세금을 미리 떼어가는데,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근로자는 연말정산)에 개개인의 사정을 고려해 각자 세금을 정산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부양가족 공제 등 개인의 사정에 맞게 최종적으로 결정된결정세액에서 원천징수로 미리 낸 세금인기납부세액을 제외하면 환급받을지, 더 내야 할지가 결정되는 것이다.

 

 

◆ 원천징수하면탈세막는다

 

그렇다면 국가는 왜 원천징수해서 세금을 미리 받아볼까. 미리 원천징수로 세금을 거두면 징세의 편의를 높여서 세금이 누락(탈세)되는 것을 막고, 세수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가가 개개인에 대한 세금을 일일이 거두기 어려우니, 회사가 거둬서 대신 납부하기 때문에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회사 입장에서는 국가가 할 일을 떠맡은 셈이다.

 

납세자 입장에서는 세금을 한 번에 내면 부담되지만, 매달 나눠서 내면 그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고 납세협력비용이 줄어든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 세무사업계와 전쟁…‘삼쩜삼 1.1%, 2.2%로 된다면?

 

세무사회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세무 플랫폼삼쩜삼도 이 같은 3.3% 원천징수 소득자들에 대한 세금 환급을 간편하게 해주는 업체다. 홈택스 등에서 자신이 직접 종소세 신고를 하면 수수료를 내지 않지만, 삼쩜삼은 조회 및 환급 절차를 납세자 입장에서 획기적으로 편하게 바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신 이용자에게 일정 수수료를 받는 구조다.

 

세무사업계에서는 이 같은 삼쩜삼 운영사인 자비스앤빌런즈가불법 세무대리중이라며 서로 갈등이 커지고 있다. 세무사들이 해야 할 일을 플랫폼이 대신 하기 때문에 세무사 업역을 침해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현재 세무사들은 삼쩜삼이 개인정보 탈취, 허위 과장광고로 탈세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 중이며, 삼쩜삼은 제기된 문제를 해결했다고 맞서고 있다.

 

이처럼 업계 갈등이 커지는 것은 별개로, ‘삼쩜삼가입자 수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 그만큼 3.3%를 떼는 이들이 많아졌다고도 볼 수 있고, 세금 환급을 간편하게 끝내고자 하는 납세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봐도 된다.

 

이와 관련해 최근 김완일 세무사(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는 인적용역 원천징수 세율을 1%로 낮출 것(고소득 전문직은 5%로 인상)을 제안했다.

 

사업소득에 대한 원천징수는 `98년까지만 하더라도 정부부과 세목이었고, 세율은 1%에 불과했지만, 신고납부세목으로 전환하면서 3%로 세율을 인상했는데 그동안 우리나라의 비정규직이 급격하게 증가한 점, 원천징수대상자와 그 세액이 증가하면서 환급 세액도 크게 증가하게 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 국세청 세수의 24%원천징수로 거둔다

 

실제로 국세청 국세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이 원천징수로 거두어들이는 세수는 지난 `22년 기준 92조원을 넘어섰다. 소득세 원천분은 755050억원, 법인세 원천분은 165859억원이다. 전체 국세 3842495억원의 24%를 차지한다. 인원으로 따지면 2412234명이 원천세를 납부했다.

 

원천징수 세율을 김완일 세무사가 제안한 1%로 낮추거나, 한국세무사회에서 주장하는 2%로 인하된다면, 세무 플랫폼의삼쩜삼은 결과적으로 사업을 접어야 할 수도 있다.

 

원천징수 세액이 적어지면, 돌려줄 세금도 적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삼쩜삼에서 이름을 일쩜일, 혹은 이쩜이로 바꿔서 서비스를 계속할 수도 있지만, 돌려받을 돈이 적어지면 이용자의 수가 적어지는 것은 필연적이다. 따라서 세무 업계에서는 원천징수 세율을 낮추자고 주장하는 것이다.

 

김완일 세무사는라이더 등과 같은 프리랜서 등에 대해서는 과세자료의 수집에 목적이 있는 만큼 원천징수세율은 0%에 근접하게 함으로써 과세관청의 행정소요 감소 및 납세자의 납세협력비용을 절감하는 것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2024.07.08 08:28

유일지 기자 the@sejun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