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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쎔(SSEM) / 2019,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신고서비스

Paul Ahn 2024. 7. 12. 15:40

(SSEM) / 2019,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신고서비스

SSEM 세금신고

 

널리소프트가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쎔은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인건비 신고를 돕는다. 세금 항목에서 쎔의 주 타깃층이 영업장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쎔은 건당 수수료 33000원을 받는다. 매출 규모나 세금 규모에 따라 더 많은 수수료를 내야 되는 정률제 구조가 아니다. 인건비는 매월 1인당 4400원에 후속 세무처리까지 제공한다.

 

널리소프트는 특히 쎔 UX 개선에 중점을 뒀다. 개인사업자의 연령 구조를 고려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전체 자영업자 수 5689000명 중 60세 이상이 41.2%, 50대가 27.3%. 쎔은 전체 이용자 중 50대 이상 이용자의 비중이 33%가 넘는다. 널리소프트는 50대 이상 이용자 비중 33%는 다른 유사 서비스 대비 장년층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봤다.

 

UX는 보통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55세 이상 장년층 개인사업자도 세금을 편하게 신고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 뭘 많이 누르고 설정하는 과정을 거치며 사용자가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으면 UX가 좋지 않다는 평을 받는다.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앱 ‘쎔’, 출시 5년 만 가입자 85만 명 확보

(busan.com)

 

누적신고 건수 25만 건 돌파

제이커브형 성장 가속

“개인사업자 필수 앱도약 목표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서비스 앱 알고리즘 세금신고 SSEM()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는 출시 5년 만에 가입자 85만 명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널리소프트가 2019 1월 정식 출시한 쎔은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인건비 신고를 100% 비대면 온라인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SaaS형 세금신고 서비스이다.

 

세금신고 건 당 3 3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과 100% 비대면 실시간 신고가 가능한 편리함 덕분에 개인사업자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이후 매년 가입자 수와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최근 1년 사이 가입자 수와 신고 건수가 급증하면서 제이커브(J-Curve)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누적 가입자 수는 2023 1월 말 38 5000명에서 2024 1월 말 84 5000명으로 1년 새 120% 급증했다. 2023 1월말 기준 누적세금신고 건수도 12 5000건에서 2024 1월 말 기준 25 2000건으로 101% 증가했다.

 

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업종과 매출 규모의 개인사업자들이 쎔을 이용해 세금신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몰과 같은 무점포도소매업과 일반음식점이 각각 15.1% 10.0%로 가장 많은 비중을 나타냈다. 화물운송업, 부동산임대업, 미용업 사장님들이 그 다음으로 많이 사용 중이다.

 

사용자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13.0%, 30대가 23.0%, 40대가 30.8%, 50대가 23.6%이며 60대 이상이 9.6%로 나타나,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특히 50대 이상이 33.2%를 차지할 만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사용성을 갖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쎔은 앞으로 개인사업자들의 절세를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하루하루 사업체 운영에 바쁜 개인사업자들이 세금신고와 절세를 동시에 도와줄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널리소프트 천진혁 대표는 "지난 5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필수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13:45:53

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