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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O〕 요노족트렌드업고 중고·알뜰상품시장 Up

Paul Ahn 2024. 10. 9. 10:18

YONO〕 요노족트렌드업고 중고·알뜰상품시장 Up

(1conomynews.co.kr)

 

1인 가구시대 새 트렌드로 떠오른 요노족이 늘면서, 알뜰상품·중고거래 시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시장

4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요노족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8월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사용자 수는 956338명으로 전년 동월(856654)보다 확대됐다.

 

주요 사용 연령층이 20대인 중고 패션 플랫폼 차란의 경우도 사용자 수가 지난 8 139701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30.41% 급증했다. 패션에도 저렴한 빈티지 의류가 유행하면서 중고시장이 커진 것이다.

 

@금융상품

1인 가구 증가와 요노족 트렌드는 금융 상품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신한은행 SOL 앱에서 '언제든 적금'이 출시 전후인 지난 7 8일과 10일 사용자 수가 급변했다. 8 2438000명에서 10 2849000명으로 44만여명이 순간 유입됐다.

 

또 뱅크샐러드의 경우 상금 이벤트로 인해 지난 6 22 106000명의 일간 사용자 수가 6 24 154000명으로 급증했다.

금융시장에서도 알뜰 상품 출시에 따른 사용자 수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난 셈이다.

 

@저가 생활용품

가성비를 내세워 성장한 다이소의 경우 급성장의 기회가 됐다. 다이소몰, 생활용품, 화장품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사용자 수가 지난 8 207만명까지 급등했다. 지난해 8 95만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폭발적 성장이다.

 

마찬가지로 최근 중국 저가 인터넷 쇼핑 플랫폼인 알리, 테무 역시 품질 논란에도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월간 카드결제액은 각각 1177, 461억원을 기록했다.

 

@카셰어링

코로나19 확산세 당시 급증했던 차량 구매 열풍이 사라지면서 반대로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는 결제금액이 급증했다. 중장기 대여 플랜을 도입하면서 신차를 끌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와 가격 부담을 모두 충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제액의 경우 지난 8 33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69% 증가했고 월간 사용자 수는 93만명을 기록, 지난해 8월보다 15만명 늘었다.

 

1코노미뉴스

2024.10.04 10:57

지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