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의 문(Holy Door, Porta Sancta)
로마의 4대 대성전, 즉 성 베드로 대성당,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에 있는 문으로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희년(Year of Jubilee)에만 열린다.
이러한 전통은 15세기부터 시작되었으며, 4대 대성전의 성문을 모두 연 것은 교황 알렉산데르 6세 때부터였다. 성문은 예수를 상징하는데 이는 요한 복음 10장 9절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라는 구절에 따른 것이다.
처음에는 100년 간격으로 문을 열고 닫았지만 차츰 간격이 줄어들어 100년에서 50년, 다시 25년으로 짧아졌다. 25년마다 돌아오는 정기 희년 이외에 교황이 특지로써 선언하는 특별 희년에도 성문이 열린다.
〈로마의 4대 대성전〉
성 베드로 대성당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
'Benefit > ⊙Common sen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류력(人類曆 Holocene Calendar) (0) | 2024.12.24 |
---|---|
⊙유성우(流星雨) (1) | 2024.12.24 |
〔信託〕 집값 치솟자…주택연금 신탁방식 가입자 '뚝' (1) | 2024.11.24 |
〔信託〕 개그맨·가수·작가 ‘저작권 수익금’ 조사로 체납 징수 (0) | 2024.11.24 |
〔信託〕 “내 보험금 함부로 못 쓰도록”…보험금청구권신탁 개시 (0) | 2024.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