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피(脫皮)하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
독일의 문호 괴테가 쓴 작품 <파우스트> 중에 “탈피하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라는 말이 있다.
뱀은 주기적으로 자신의 껍질을 벗으며 성장한다. 그런데 잘못된 음식을 먹거나 날카로운 곳에 피부를 상하여 병이 들게 되면 자신의 껍질을 벗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자신의 껍질에 갇혀 죽게 된다.
그래서 "탈피하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런 원칙은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사람 역시 탈피를 하지 못하면 자신의 그릇된 습관, 고정관념, 그릇된 사고방식 혹은 자신을 타락시키고 파괴시키는 구습(舊習)에 젖어 있게 된다.
그런 그릇된 습관이나 관행에서 떨치고 일어나 새로워져야 한다. 마치 뱀이 자신의 껍질을 벗듯이 사람도 구습이나 그릇된 습관, 왜곡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그러지 못하고 구습에 매어 있게 되면 그 안에 갇혀 허물어지게 된다. 마치 뱀이 자신의 껍질에 갇혀 죽게 되듯 사람도 자신의 구습에 매여 자신을 해치게 되는 것이다.
2018/01/05 [11:57]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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