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나 소박한 삶은 선택이 아닌 필수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40729 -소설 '노후자금이 없습니다'를 읽고 생각해보는 노년의 삶- 어느 사이에 현대 사회는 능력 있는 인간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 되어버렸단 말인가. 나 같은 사람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언제부터인가 딸은 인생을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엄마인 자신은 무엇을 위해 그 비싼 돈을 들여가며 대학을 졸업시킨 것일까?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 교육비로 쓴 돈이 모두 허사였다고 생각하니 삶이 허망하게 느껴졌다. - 노후자금이 없습니다> -15쪽 나는 늙는 것이 두렵다. 그러나 어느새 나도 예외 없이 나이가 점점 늘고 있다. 사실..